강병규 근황 결혼 도박?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씨가 최근 성추문 논란을 빚은 양준혁 씨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19일 오늘 강병규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양준혁 씨를 언급하며 비난의 의도가 담긴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방송인 강병규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인 강병규 씨는 자신의 SNS에 "양불신. 이리 예상을 했다는 것이지. '잘 좀하지 않아?' 네가 나에게 예전에 했던 말이야" 라는 글을 적었고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의미를 알 순 없으나 양준혁 씨를 비난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이는 언급이였죠. 

현재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휘말린 양준혁 씨와 강병규 씨의 악연은 8년여 전부터 시작됐는데요. 강병규 씨는 지난 2011년 SNS를 통해 양준혁 씨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강병규 씨는 양준혁 씨와 다른 임원들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출범을 주도했으나 막판에 구단에 결탁해 합의했다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강병규 씨는 특히 양준혁 씨에 대해서는 돈 많은 삼성으로 이적한 배신자라고 칭하며 그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희생 당했다고 주장했죠. 

이러한 주장에 대해 양준혁 씨를 포함한 선수협 주요 임원들이 국회가 합의안을 마련할 때까지 구단과 대립한 사실이 알려지며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또한 일부 대중들은 당시 양준혁 씨가 FA 미아가 될 듯 보이자 후배 선수들을 걱정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배신자라면 후배들이 걱정했을 리 없다" 는 주장을 펼쳤죠. 

강병규 씨는 양준혁 씨 외에도 이종범, 손민한 선수 등 다른 야구선수들과도 각종 사건들로 대립한 바 있는 야구선수 출신의 방송인 입니다. 강병규 씨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며 두산베어스의 전신인 OB베어스, SK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선수노조 결성에 따른 야구협회와 마찰로 팀에서 방출되었죠. 

강병규 선수 고향은 서울 관악구 출생이며 학력은 성남고 졸업,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홍보학을 전공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는 186cm로 큰편이시죠. 

그후 강병규 씨를 방송인으로 활약을 했는데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 등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 했었고, 2013년 폭행 및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이 되었습니다. 

강병규 씨는 장기간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해 빚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했고 지인에게 3억원을 빌린 뒤 변제하지 못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후 강병규 씨는 지상파 출연 제한 명단에 올랐죠. 

현재 강병규 씨 근항은 야구 인터넷 방송 등을 하며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강병규 씨는 지난 2018년 10년 만에 인터넷방송으로 근황을 알렸는데요. 자신의 SNS에 유튜브 영상 2개를 올리며 야구 경기장 앞에서 춤을 추거나 강가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돌을 던지는 모습 등 2018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인터넷 중계 방송 예고편 인터넷 방송을 제작했죠. 

강병규 씨는 "강병규입니다. 뭐 좀 해보려구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남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었는데요. 강병규 씨는 인터넷 방송, 자신의 SNS 등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강병규 씨가 다시금 언급되며 강병규 씨 결혼 유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강병규 씨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이십니다. 

양준혁 씨에 대한 강병규 씨의 쓴소리에 누리꾼들은 "양준혁이 잘못했다 해도 강병규는 깔 자격없다" "우리가 보기엔 '강병규 씨도 예상 벗어나지 않는다'" "꼭 남 안되기만 벼루고 있는 사람들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