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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가 대형 연예기획사 탈세 의혹까지 번져 YG엔터테인먼트의 특별 세무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국세청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양현석 대표 집, 홍대 앞 클럽 러브시그널 등에 60명 이상의 인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승리클럽으로 알려져 있던 '러브시그널' 같은 경우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실소유주가 빅뱅 전 맴버 승리가 아닌 양현석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탈세의혹을 받는 러브시그널은 춤 출 무대가 있는데도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 으로 등록되어 있어 개별소비세 탈루 의혹 역시 받고 있죠. 


 

yg엔터테인먼트 탈세의혹을 받고있는 러브시그널 클럽은 A주식회사 법인 소속으로 이 주식회사는 70%지분이 양현석 대표, 30%지분은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이자 양현석 동생인 양민석씨가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승리가 지금까지 벌인 사업체들이 실제로는 YG엔터테인먼트가 총괄하고 있다는 의혹 역시 제기되었는데요. 이번 법인세 탈루, 비자금 조성, 탈세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국세청 조사팀이 서울지방국세청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 4국'이 투입되어 YG엔터테인먼트 탈세 의혹이 더욱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3월 20일 시작된 yg엔터테인먼트 탈세의혹 집중 세무조사는 yg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연예인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세무조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문대통령은 이번 버닝썬 사건을 관련하여 "강남 클럽 사건은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불법 영업 및 범죄 행위에 대한 관할 경찰, 국세청 등 일부 권력기관 유착 의혹이 짙은 사건" 이라고 정의했죠. 


 

사정당국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개별 수사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이례적인데 별다른 의혹 제기가 없던 국세청을 유착 권력 기관으로 언급한 것은 더욱 이례적이다. 무언가 보고받은 사실이 있기 때문일 것" 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빅뱅 전 맴버 승리가 또 새로운 의혹에 휩싸였죠. 지난 마약 검사 때 음성 반응이 나오면서 승리의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은 조용히 수그러들 줄 알았으나 'MBN 뉴스8'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7년 12월 6억원을 들였다는 필리핀 팔라완 승리 생일파티 때 투자자 접대를 위해 승리가 성접대 또는 최소 성매매 알선이 있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고 합니다. 


 

MBN 뉴스8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남성을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여성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승리는 지난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나눴던 카톡 단체방 대화의 성매매 알선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죠.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여 18일 승리가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승리는 코카인 마약 관련 혐의를 이번에도 부인하며 "관련 진술을 한 제보자와 대질 조사라도 받겠다" 라는 입장입니다. 


 

코카인은 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 쿠시가 2017년 무인 택배함을 통해 구입을 시도하다 적발되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적이 있는 마약입니다.


 

승리 버닝썬 게이트가 열리면서 "승리는 바지사장이다. 그 윗선을 조사해야 된다" 라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yg 탈세의혹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특별세무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말그대로 '김상교씨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켜 이렇게 파장이 커지고 있네요.


 

이번 승리 버닝썬 사건은 수많은 무고한 여자 연예인들도 명예 훼손 및 이미지 실추 손해를 본 봐 있는데요. 전국민의 모든 시선과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탈세의혹, 마약유통, 성매매 알선 등이 정말 사실이라 진실이 진실대로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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