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BS 8시 뉴스에서 어제 4월 4일 '제 2의 정준영 카톡방' 이라고 하며 보도를 했죠. 해당 카톡방 안에는 부잣집 아들, 영화배우, 모델, 클럽 아레나 MD 역시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 역시 정준영 카톡 멤버들 처럼 불법으로 영상을 찍고 대화방에서 서로 공유를 했는데요. 해당 사건에도 경찰 유착 및 피해 여성이 수십명으로 보여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이네요. 


삼성 계열사 전 사장의 아들, 영화배우 신씨, 한씨, 모델 정 모 씨가 연루되어 있다고 하는 이번 제 2의 정준영 단톡방 사건은 sbs 뉴스에서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영화배우 신씨, 한씨, 모델 정씨 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SBS 뉴스8' 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전 연인 김모씨가 자신을 몰래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외장하드에 보관하고 있던 사실을 우연히 발견, 해당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연결해보니 여러 불법 촬영물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속에는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 및 사진 들이 발견되었었다고 하죠. 



피해자는 이 영상들을 다른 USB에 옮겨 놓아야 될 것 같아 일부 옮겼으나 그 일부가 무려 1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영상 속 피해 여성들은 지난 버닝썬 사건, 정준영 몰카 사건에 등장했던 물뽕 투약 혐의를 의심케 하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들' 이 그 피해자들이였다는 사실이죠.


A씨에 의하면 "여자는 나체로 누워 있는데 그걸 사진 찍어가지고 돌려봤더라" "차에서 자기네들끼리 관계하는데 단톡방에 아무렇지 않게 보냈다" 며 해당 단톡방 내용 목격 증언을 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밝힌 피해자는 해당 영상들 속 여성들이 너무 취해있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면 분명 자신들이 찍힌 것도 모를 수 있다고 밝혔죠. 피해자 A씨의 전 연인 김 모 씨는 이러한 영상을 단톡방에서 지인들과 공유했는데 그 지인들 중 클럽 아레나 MD, 부유층 자제, 모델 정 씨, 영화배우 신씨, 영화배우 한씨가 있다는 것 입니다. 


결국 피해자 A씨는 2018년 7월 김씨를 고소했으나 강남경찰서는 피해 여성이 수십 명에 달하나 피해 여성을 전혀 조사하지도 않고 "김씨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압수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라며 얼버무렸다고 하죠. 


이에 SBS 8시 뉴스는 영화배우 신씨, 한씨 소속사에 연락을 했는데요 영화배우들은 "단체 대화방을 만든 적도 없다" 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나중에 구성원을 말해주자 그제서야 "불법 촬영이나 유포는 없었다" 고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보도 내용이 방송에 나오고 몇 시간 후 신기현씨가 "난 영화배우 신씨 아냐... 소속사도 없다" 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SBS뉴스에서 영화배우 신씨, 한씨, 모델 정씨 라고 해당 사건 연루 연예인들을 밝히자 배우 신기현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이 찾아가 '영화배우 신씨가 맞느냐, 아니라면 사실을 밝혀라' 라고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죠. 


이에 신기현씨는 "영화배우 신씨는 제가 아니다. 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는데 저는 소속사도 없다. 저런 동영상 들은 적도 없다. 다 저인 줄 알더라. 살려달라" 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신기현씨는 2005~2008년 아이돌 그룹 배틀 멤버로 활동했고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에 출연한 적이 있죠. 사실 신기현씨가 지목된 이유는 지난해 방송된 tvN 'FC앙투라지' 라는 프로그램에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 등과 함께  축구 경기 하는 모습으로 출연한 적이 있어 신기현에게 불똥이 튄 것이죠. 


신기현씨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엄청난 동안이시네요. 신기현씨는 키가 엄청 큰데요 무려 188cm라고 하네요. 신기현 학력은 건국대학교 영화과를 나왔습니다. 더이상 추가적인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화배우 신씨, 한씨, 모델 정씨가 누구인지 실명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