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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2019 FIFA U-20 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오전 귀국한 가운데 곧바로 서울 광장에서 진행된 환영식에 참석했는데요.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들이 오늘 취재진들의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선수단 중 단연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줬던 선수가 이강인 선수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강인 선수는 특히 메시(아르헨티나) 이후 14년만에 18살의 나이로 FIFA U-20 월드컵 골든볼을 차지해 더욱 더 한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취재진은 이강인 선수에게 "U-20 대표팀 선수들 중 친누나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선수가 있냐" 라는 질문에 "솔직히 아무도 소개시켜 주고 싶지 않다. 그러나 꼭 소개시켜줘야 한다면 (진)세진이형 아니면 (엄)원상이형이다. 가장 정상적인 형들이다. 나머지는 비정상이라 부담스럽다" 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죠. 


이강인의 이와 같은 발언으로 이강인 누나들과 전세진, 엄원상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우선 이강인 선수와 가족관계에 대해 알아보면 이강인 선수는 부모님 외 1남 2녀 중 막내로 위에 누나 2명이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 '날아라 슟돌이' 출연 당시 큰누나와 축구, 작은누나와는 태권도 겨루기를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었죠.

 

이강인 선수는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 입니다. 고향은 인천광역시이며 키는 173cm로 알려져 있죠. 이강인 선수는 '날아라 슛돌이' 방송 때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 2011년 1월 유소년 축구 감독의 소개로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만 16세 나이에 데뷔전도 했었죠.


큰누나와 작은누나의 이름은 이정은, 이세은 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강인 선수는 부모님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이강인 누나들은 스페인 명문대학에 재학중이라고 합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격수인 전세진 선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 입니다. 전세진 선수 키는 182cm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전세진 선수 고향은 경기도 구리시로 알려져 있으며 매탄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으로 직행하였다고 합니다. 전세진 선수는 고등학생 때 전세진 선수 포함 인기많고 잘생긴 동료들이 많아 실력과 외모를 갖춘 매탄고 축구단 평가를 받았으며 많은 여고생팬들을 몰고 다녔다고 하네요ㅎㅎ 


이강인 선수가 누나에게 소개시켜 줄 수 있는 멤버로 엄원상 선수 역시 꼽았는데요. 엄원상 선수는 광주 북구 운암동이 고향이며 1999년생으로 전세진 선수와 나이가 같습니다. 엄원상 선수는 2019년 광주 FC에 입단했으며 키는 171cm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원상 선수는 'KTX', '엄살라'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스피드가 엄청난 선수인데요. 엄원상 선수는 100m기록 11초대를 내는 빠른 주력과 민첩한 움직임이 장점인 윙어 입니다. 


이번 2019 FIFA U-20 경기들을 보며 정말 가슴 조마조마 너무 재미있게 축구 경기를 봤었는데요. 무엇보다 이강인 선수의 킬러 패스 능력 때문에 이번 축구 경기가 더욱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빛광연 이라고도 불리는 이광연 골키퍼의 골대를 지키는 실력 역시 이번 준결승 결과에 큰 이바지를 했죠. 


정정용 감독님의 '우리는 하나다' 를 보여줬던 이번 U-20 대표팀 정말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U-20 대표팀 선수들의 미래가 있기에 한국 축구의 미래 역시 더욱 더 밝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U-20 대표팀 선수들 한국 축구에서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경기 준비 기간 및 경기 기간 내내 선수들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모든 U-20 대표팀 선수들 및 코칭 스텝분들, 감독님 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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