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존린튼 교수 아버지 국적 부인 이국종

'집사부일체' 에 새로운 사부로 인요한 교수님이 소개되었는데요. 인요한 교수님은 외상 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님의 사부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집사부일체 인요한 의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을 일명 '순천 촌놈' 이라고 소개한 파란 눈의 사부는 의사 인요한씨 였는데요. 인요한 교수는 '특별 귀화 1호' 라고 합니다. 특별 귀화의 뜻은 '대한민국에 특별히 공로가 있는 자가 귀화에 의해 기존 국적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추가 취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리하여 임요한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요한 교수님의 집안은 4대째 대를 이어 대한민국에서 교육 의료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 발전에 공헌을 해 왔는데요. 그 중 인요한 교수님은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인요한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인요한 교수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 입니다. 인요한씨 고향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때 전라남도 순천에서 성장하며 순천에 대한 애정이 큰 편이라고 하죠. 인요한씨는 2016년에는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 명예 홍보대사 1호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인요한 교수의 영어 이름은 존 린튼인데요. 아무래도 영어 성씨인 '린튼' 의 린에서 유래하여 한국 성이 '인씨'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요한 교수 학력은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 미국에서 4년간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한국으로 귀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과정을 밟으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요한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직과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교수님이시자 의사 이시죠. 인요한 교수님의 키가 굉장히 커보이는데요. 인요한 교수님은 키가 190c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요한 교수님의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은 22세때 한국에 와 48년간 전주, 군산 일대에서 선교, 교육, 의료봉사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의 주치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3.1 운동 당시에는 기미독립선언서 작성 참여 및 운동의 지원 ,해외 홍보 역할까지 맡았다고 하죠. 

또한 인요한 교수님의 아버지 휴 린튼 씨는 전라북도 군산 출생이나 미국에 건너가 해군장교학교를 졸업, 신학대학을 다니던 중 한국 전쟁 소식을 듣고 해군장교로 복귀하여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였다고 합니다. 

인요한 교수는 최초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한 인물이기도 한데요. 한국형 구급차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가 병원으로 이송 중 택시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시 한국에는 환자를 이송하는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구급차가 없었다고 합니다. 인요한 교수는 아버지를 허망하게 보낸 마음에 다시는 이런 죽음이 없기를 바라며 한국형 엠뷸런스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이 앰뷸런스를 1993년 순천소방서에 기증하며 한국형 구급차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인요한 교수는 한국 여성과 결혼을 하였는데요. 인요한 부인은 이지나씨이고 직업은 치과 의사이십니다. 인요한 교수님 부인 이지나씨 역시 남편과 같이 한국, 미국의 이중 국적을 가지고 계시죠. 두 사람은 인요한 교수가 대학교 2학년 때 결혼식을 올렸으며 인요한 이지나 부부 슬하에는 장녀 한나, 차녀 에스더, 막내 아들 유진이 있습니다.

오늘 집사부일체 방송에서 '응급의료계의 선두주자' 이국종 교수님이 출연하여 사부를 소개하는 힌트를 주셨는데요. 힌트로는 "존경하는 나의 사부이자 큰 빚을 지고 있는 분" "레지던트 때부터 그에게 의학기술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의료 활동을 할 때에도 도움을 받아왔다" 며 인요한 교수님을 소개했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도대체 이국종 교수님의 사부님이시면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 거냐" 며 인요한 교수님에 대한 존경심을 가감없이 표현했는데요. 한국형 앰뷸런스를 최초로 개발하고 한국 의료계의 전반적인 수준을 업그레이드한 인요한 교수님 정말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최초 한국형 앰뷸런스 개발이라니....인요한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