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노래 아내 아들

오늘 TV조선 '얼마예요' 프로그램에 가수 박일준 씨가 출연하여 처가살이 25년 생활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수 박일준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박일준 씨는 '얼마예요' 프로그램에 아내 임경애 씨와 함께 출연했는데요. '내 남편은 시한폭탄'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얼마예요' 에서 박일준 씨 아내 임경애 씨는 "반대 결혼을 했다. 친정은 충청도에 가풍을 따졌다. 그런데 피부도 검고 갖춰진게 없고 부모도 없고 연예인이지 않나. 우리 집에 와서 동거 아닌 동거식으로 살았다" 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일준 씨 아내 임경애 씨는 또한 "엄마가 박일준 씨 차도 바꿔줬다. 그 차를 일주일 만에 중고 외제차와 바꿔 오는 등 미운 짓을 하더라. 우리 엄마가 반대하는데 눈치 없고 철이 없더라. 출산할 때도 낚시 가고 없었다. 병원 한번 같이 안 가 봤다" 고 밝혔죠. 

박일준 씨는 아내 임경애 씨의 이와 같은 주장에 반박을 했는데요. 박일준 씨는 "그때 당시 연예인이지 않나. 외제차 타면 폼나지 않나" 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을 했고 이에 더불어 처가살이 25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박일준 씨는 "25년을 장모를 모시고 살았다. 처가살이를 하니 여자들끼리 뭉치고 난 사람도 아니다. 돈만 가져다주면 되더라. 내가 하는 걸 탐탁지 않아 하더라. 조금 시끄럽게 하면 배운게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라." 고 처가살이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가수 박일준 씨는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가수 박일준 씨는 1970년대에 데뷔한 혼혈가수인데요. 까무잡잡한 피부와 이국적인 외모로 어린 시절부터 고생을 많이 한 가수 박일준 씨는 '오!진아' 라는 노래로 데뷔를 했습니다. 박일준 씨 노래로는 '왜 왜 왜' '가슴에 묻은 이별' '가! 가지마' '아가씨' '사랑은' '말을 할 걸' '우리들의 약속' '내 사랑 영원히' '파란 마음' '잘가요' 등이 있죠. 

큰 키와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10대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박일준 씨는 꽃미남 반열에도 오르며 리즈 전성기 시절을 맞이했는데요. 박일준 씨는 어린 시절 미군 출신의 아버지가 박일준 씨의 존재도 알지 못한채 고국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박일준 씨를 키우다 결국 감당을 못하셔서 고아원에 맡겨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박일준 씨는 다행히 양부모님 밑에서 자라게 되었으나 양부모님이 1970년대에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외로움이 더해지게 되었죠. 힘든 시절 가수로 데뷔하며 좋은 일들이 가득할 줄 알았지만 야속하게도 차별은 더욱 심해졌고 술로 마음을 달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박일준 씨 아내와 박일준 씨는 동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일준 씨와 아내 슬하에는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박일준 씨의 자녀들도 박일준 씨와 같이 혼혈인의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인 박일준 씨는 이를 막기 위해 아들을 볼리비아 유학을 보냈습니다. 

박일준 씨는 과거 알콜중독으로 인해 수혈팩으로 연명했던 시절 6번에 걸친 수술로 다시금 건강을 되찾았고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랑하는 손녀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중이시라고 하네요. 

가수 박일준 씨는 과거 자신의 부족함을 용서해주고 지금도 옆에 있어주는 가족들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박일준 씨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