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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사진

펀티스토리 2019. 9. 19. 10:48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판도라 상자가 마침내 열리며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라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오늘은 이춘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성연쇄사건이 발생한 것은 1986년 9월...33년만에 용의자가 밝혀졌는데요. 이춘재는 지난 1994년 처제를 상대로 저지른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서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춘재는 1994년 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처제 이모 씨(당시 20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다음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1심과 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처재 살인 때도 화성연쇄살인사건 처럼 스타킹으로 묶어 시신을 유기했다고 합니다. 

이춘재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 마지막 10번째 사건이 발생한지 3년만에 경기도 화성시에서 90km 떨어져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거리인 충북 청주시에서 또 다른 살인 사건을 저질렀습니다.


이춘재 처제 살해 동기는 1993년 12월 18일 아내가 가출한 후 아내에게 앙심을 품고 처제 살인을 저질렀는데요. 집에 놀러온 처제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해자 시신은 집에서 8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유기했다고 하죠. 

1심 재판부는 "범행이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이뤄진 데다 뉘우침이 없어 도덕적으로 용서할 수 없다" 며 이춘재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항소심 재판부도 사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성폭행 이후 살해까지 계획적으로 이뤄졌는지가 불문명하다" 는 이유로 무기징역으로 감형이되어 현재 복역 중이죠,


18일 방송된 JTPBC '뉴스룸' 에서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찾았다. 50대 이모 씨이며 국과수 감정 결과 사건 당시 범인의 DNA 정보다 이 씨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왔다" 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10건의 살인 사건 중 3건의 DNA정보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은 스타킹, 양말, 속옷 등 피해자의 옷가지가 살해도구로 이용이 됐는데요. 목을 졸라 살해하는 교살이 7건, 손 등 신체부위를 목을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액살이 2건, 신체 주요부위 훼손 건도 4건이 있었습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 때 발생한 시신들은 농수로나 야산 등 인근에 유기돼 있었는데요. 처제 역시 인근 창고에 유기를 했고 스타킹을 사용하는 등 지난 화성연쇄살인 사건 수법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피해자들의 진술을 종합하여 기술된 몽타주를 보면 '얼굴이 갸름하고 보통 체격, 코가 우뚝하고 눈매가 날카로움, 평소 구부정한 모습' 으로 이춘재가 표현되었는데요. 범행을 저질렀을 당시 24세~27세로 추정되었던 이춘재는 범행 당시 27세 였고 키는 176~170cm로 현재 복역중인 이춘재의 인상착의가 비슷합니다. 



이춘재의 정체가 밝혀지며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주간 경향이 지난 2006년 전한 바에 따르면 유영철은 1980년대의 '화성부녀자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해 "그는 다른 사건으로 오래 전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이미 죽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살인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밝혀 유영철의 예견이 정확히 적중했음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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