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사건

개그우먼 이경실 씨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에 출연하며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그동안 이경실 씨는 TV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기 않았기 때문에 이경실 씨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분들이 많았죠. 오늘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이경실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그우먼 이경실 씨는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 입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군산시 출생이며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셨죠. 개그우먼 이경실 씨는 1987년 MBC TV 제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1987년 제 1회 MBC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를 하게된 케이스죠. 

원래 개그우먼 이경실 씨는 개그우먼이 될 생각은 없었고 배우를 지망했다고 하는데요. 4학년 2학기 등록금이 필요하던 차에 열린 개그 콘테스트의 대상 상금이 100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응시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이경실 씨는 과거 MBC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이였던 '웃으면 복이와요' 에서 '도루묵 여사' 코너로 대인기를 끄는 등 전성기를 보내며 1994 MBC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개그우먼 이경실 씨는 코미디계에서 일컫기를 여성의 몸으로 코미디 정상을 차지해본 3명 중 1명 인데요. 1대가 김미화 씨, 2대가 이경실 씨, 그리고 3대가 이영자 씨로 알려져 있죠. 

개그우면 이경실 씨는 지난 2003년 동갑내기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이혼을 한 바 있는데요. 이후 이경실 씨는 200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인 지금의 남편과 재혼을 하면서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전 남편으로부터 야구방망이 폭행을 당해 갈비뼈 세 대와 골반뼈 골절이라는 아픈 과거를 겪었던 이경실 씨의 재혼 소식에 많은 주변 지인들의 축하가 이어졌지만 현 남편 역시 이슈를 불러 일으켜 문제가 되기도 했죠. 

이경실 씨의 남편은 2015년 지인의 아내를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징역 10월의 실형에 처해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경실 씨는 남편의 혐의에 대해 SNS로 "귀갓길에 남편 차로 부부를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가 앞에 탄 저희 남편에게 장난을 했나 보다" 라며 피해자의 탓인 것만 같은 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죠.

이경실 씨는 또한 "피해자가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해야 할 형편이였다. 어렵지만 보증금과 아이들 학원비까지 도와줬다" 라고 말하며 피해자를 오히려 '꽃뱀'으로 몰고 가는 발언을 하며 피해자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줬다고 해명하였는데요. 

이에 대해 판사는 이경실 씨의 남편에게는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10월의 실형을, 이경실 씨 역시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으로 인해 5천만원을 지급하게 된 사건이 있었죠.

개그우먼 이경실 씨는 남편과 관련된 사건 이후 근황을 알 수 없었으나 오늘 동치미 프로그램에 나오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방송 출연에 누리꾼들은 다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