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들 근육병 발달장애 병명 나이 사진

배우 권오중(48세) 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폄에서 아들의 발달장애 사실을 고백하며 오열하는 장면에 전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죠. 무엇보다 자식을 갖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더욱 더 권오중 씨의 아들(17세) 사랑, 아들 걱정, 아들의 발달장애에 대해 느껴지는 감정이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배우 권오중은 궁민남편 프로그램에서 동료들과 함께 갱년기 파티를 하게 됩니다. 권우중씨는 최근에 "갑자기 욱하는 증상이 있고 감정 조절이 힘들었다" 라고 고백하며 병원을 찾아가 보니 갱년기 증상이라는 판단을 받았다고 하네요. 

'인간 수도꼭지' 별명을 갖고 있는 권오중씨를 위하여 궁민남편 프로그램의 김용만, 차인표, 안정한, 조태관 씨는 권오중 씨를 위해 갱년기 파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그중 권오중이 전문 상담가와 함께한 심리극에서 희망 역할을 맡은 김용만이 "잘하고 있다" 라고 격려하자 권오중은 참고 있던 눈물을 끝내 폭발하며 "희망아, 난 내 아들이 나을 줄 알았어" 라고 고백했죠. 

권오중 씨는 발달장애인 아들이 있죠. 지난 프로그램에서 권오중씨는 아들이 일반식을 못먹고 유기농식만 먹어야해서 한식, 양식 자격증을 취득해 아들 음식을 손수 만들어주며 식이요법에 신경써주고 있다고 밝혔죠. 

또한 "우리가 굉장히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유일한 친구는 아빠이며 아이가 무엇을 하면 좋아하고 행복할지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 같다" "주말 스케줄은 절대 잡지 않는다" 라고 말했죠. 

권오중씨 아들이 발달장애라고 하는데요. 발달장애는 선천적으로 또는 발육 과정 중 생긴 대뇌 손상으로 인해 지능, 운동, 시각, 청각 등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해당 나이에 이뤄져야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로 평균보다 25% 뒤쳐져 있는 경우 발달장애라고 지칭합니다.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병명 은 근이영양증 이란 병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마지막 검사에서 기적적으로 오진으로 판명된 적이 있습니다.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병명 근이영양증은 우리나라에는 1명밖에 없고 전 세계적으로도 15명만 있는 희귀병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15명의 케이스도 각각 너무 달라 병명을 알아도 치료가 너무 어려운 상태죠.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근이영양증은 골격증이 변성, 위축, 악화되어가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이영양증은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와 상관 없이 골격근이 퇴화되어 근육의 악화, 구축, 변형을 보이는 질병으로 생존율이 낮은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죠. 

자식이 아프면 부모의 마음은 정말 찢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없지만 제 가족 중 계속 아팠던 사람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그 답답한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호전이 되어도 항상 불안한 마음 참 배우 권오중 씨 힘든 싸움을 해오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부디 지금처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꼭 좋은 소식이 찾아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