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집 대전

22일 저녁 금요일 '나 혼자 산다' 방송에는 골프여왕 박세리 골프 감독님이 출연을 하여 '레전드 특집' 이 펼쳐졌는데요. 오늘은 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신 박세리 감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세리 감독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 박세리 씨의 럭셔리한 집이 공개가 됐는데요. 미국 생활을 오래한 박세리 씨의 대전 집은 큰 천장 높이와 엄청난 층수를 자랑했죠. 

박세리 씨는 "현재 부모님의 집 옆에 새집을 지어 살고 있는 중이며 저와 자매들이 함께 살고 있다." 고 밝혔고 반려견 모찌, 찹쌀, 시루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박세리 감독의 집은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박세리 감독이 직접 했다고 하는데요. 박세리 씨가 자매들과 살고 있는 4층 전원 주택에는 초대형 자동 블라인드, 2개의 야외 테라스, 여러 명이 앉아서 즐길 수 있는 바, 와인 셀러, 안주 전용 냉장고 등이 있어 더욱 인상 깊었죠. 

박세리 감독이 현재 살고 있는 대전 집 위치는 대전 구암동 유성고 부근이고 전 법원장 관사가 있던 부지라고 하는데요. 박세리 감독의 어머니 김정숙 씨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공개 입찰을 통해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611의 30대지 7백평에 들어선 대전고등법원장과 대전지방법원장 관사를 8억 5천 1백만원에 낙찰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세리 감독은 집을 찾은 골프 후배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벌였는데요. 고수를 곁들인 박세리표 파채 무침은 물론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미나리와 술 가이 먹으면 안 취한다" 등 먹방 명언을 남겼죠. 

박세리 씨는 자신의 결혼 얘기에 대해 "혼자 살 것 같지 않은데 혼자 23년째 살고 있는 전 프로골퍼 박세리다. 박세리 검색어를 치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결혼, 이혼, 남편도 있다. 저도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 고 말했고 MC 들은 "결혼 아니죠?" 라고 물어 박세리 씨는 "진짜면 자랑하고 싶다. 갔다 왔다고 해보고 싶다." 고 답하기도 했죠. 

한국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선구자이며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에서 활약을 한 전직 프로골퍼 박세리 감독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 입니다. 박세리 감독의 고향은 충청남도 대덕군 유성읍 출생이며 학력은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과정을 밟으셨죠. 

박세리 감독의 키는 170cm로 알려져 있으며 데뷔는 1996년 KLPGA 입회로 데뷔를 하셨습니다. 박세리 감독은 선수 시설 1990년대 말, 박찬호 선수와 더불어 IMF 외환위기로 인한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 주었던 국민 영웅이기도 하죠. 

박세리 씨의 상징이 된 1998년 U.S 여자오픈 당시 물에 빠지기 일보 직전의 공을 치기 위해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샷을 날리던 모습은 당시 IMF 로 힘들었던 국민들의 가슴의 한 줄기 희망의 빛 같은 모습 이였습니다. 

박세리 감독은 육상을 통해 스포츠에 입문했으나 198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싱글 핸디캐퍼였던 골프광 아버지 박준철 씨에 이끌려 골프를 시작했고 1998년 US Women's Open 에서 우승을 하며 국민적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세리 감독은 2016년을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고 SBS Golf 해설위원을 거쳐 현재 여자골프 국가대표님 감독으로 계시죠. 

박세리 감독의 럭셔리한 미국 풍 대전 집이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박세리 씨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고 멋진 모습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세리 감독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