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집 양희경 양희은 남편 자녀가 없는 진짜 이유 (노래모음 O)

집사부일체에 가수 양희은씨가 새로운 사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집사부일체 예고편에서 소개된 사부의 집을 보니 지난 여유만만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양희은씨의 집 같더라구요. 

양희은씨 집에는 갤러리 같은 미술작품이 많아 눈길을 끄는데요. 집에있는 미술 작품들이 양희은 어머니 작품들이라고 하네요.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의 어머니 윤순모 여사는 '엄마의꿈-윤순모의 홈아트전' 이라고 해서 대학로에서 윤순모 여사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던 적도 있답니다. 이런 윤순모 여사의 작품들이 양희은씨 집에 전시되어 있으니 양희은씨 집 정말 갤러리가 맞네요~

양희은씨 집에는 윤순모 여사의 작품 외에도 고풍스러운 고가구, 양희은이 모아온 유리 공예품들이 가득 차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집사부일체 방송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가수 양희은씨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68세 이세요. 그런데 정말 동안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양희은씨 나이가 60대 초반이신 줄 알았어요. 한편 양희은씨 동생인 배우 양희경씨는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66세 이십니다. 양희경씨하면 저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서 머리에 꽃 머리핀 꽂고 미혼의 평생 다이어트 중인 엄청애 여동생으로 나왔던 캐릭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이 드라마가 2012년에 나왔으니 벌써 7년이나 지났네요. 

양희은씨는 남편분과 서른 늦깍이에 사랑을 키워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양희은씨 남편이 39세, 양희은씨가 36세에 양희은 부부는 결혼을 하게 됩니다. 양희은 부부는 뉴욕의 한 교회당에서 만났다고 하죠. 양희은씨가 첫눈에 반했었다고 해요. 마치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는 기분이였데요. 첫눈에 서로에게 끌렸던 양희은 부부는 서로 공통점도 많고 통하는 것도 많아 만난지 3주만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양희은씨는 결혼 후 미국에 정착해 생활을 하다가 남편의 권유로 한국에 다시 돌아왔다고 하죠. 당시 직업이 사업가였던 양희은 남편은 한국에서 1977년 류마티스 관절염 판정을 받습니다. 양희은씨 남편은 얼굴 빼고 전신이 마비된 채 옴짝달싹 못했다고 해요. 양희은씨 남편이 턱 관절까지 못움직여 밥도 티스푼으로 먹는 등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양희은씨는 장기전으로 투병 생활이 될 것을 예상하여 일과 병간호를 병행하였는데요. 류마티스 병은 자가면역질환이라 남편 병이 완치될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져 일상생활이 조금씩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양희은씨는 인생에서 가장 큰 고비 중 하나로 '남편이 갑자기 앓아 누웠을 때' 를 꼽았고 이때 양희은은 "그 사람을 위해 내가 대신 살아주고, 아파주는게 안되어 괴로웠다. 인간의 한계를 느꼈다" 고 방송에서 심경 고백을 한 적이 있어 가슴을 찡하게 했죠. 

양희은씨는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1971년에 '아침이슬' 노래와 함께 가수로 데뷔했는데요. 힘들었던 어린시절과 집안의 빚 때문에 양희은씨는 20대에 오로지 일만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양희은씨는 젊은 나이 30세때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고 3개월의 시한부 삶을 살았죠.

양희은씨는 그렇게 난소암 수술을 두번을 받고 꾸준히 항암치료를 하여 다행이 병을 극복할 수 있었는데요. 암 극복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신혼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을 무렵 양희은씨 난소암이 재발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희은씨는 자궁을 적출 하는 아픔을 겪으며 불임이라는 판정을 받아 자녀를 갖을 수 없게 되었죠. 

저는 항상 밝고 쾌활한 목소리로 가끔은 따끔하게 후배를 지적하는 당당한 선배 가수 모습의 양희은씨만 TV에서 봐왔기 때문에 이렇게 힘든 과거가 있으셨는지 몰랐네요.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신 양희은씨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