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사기 50억 매니저 소속사 윤미래 나이 아들

타이거 JK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 출연하여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연 뒷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타이거jk와 윤미래씨 그리고 타이거jk 사기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거 jk는 아내 윤미래와 2001년 교제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윤미래는 여성듀오 타샤니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타이거jk는 윤미래씨를 타샤니 맴버 애니를 통해 알게되었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씨에게 프로포즈를 해야할 것 같아 방에 있던 노란색 고무줄을 돌돌 말아 윤미래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정부 시내에서 3만원짜리 유리반지를 사고 예복으로 기성복 각각 한 벌씩 사서 2007년 6월 중순 양가 식구들과 일부 소속사 식구들만 참석한 채 조용히 결혼식을 치뤘다고 하죠.노환으로 힘겨워하던 타이거JK 할머니를 위해 좀 더 결혼식을 조용하게 앞당겨 하게되었던 타이거jk 윤미래 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 슬하에는 1남 서조단이 있습니다. 

타이거 jk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 윤미래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 입니다. 윤미래 타이거jk 부부의 아들 조단은 2007년에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가 벌써 13살이 되었죠. 타이거jk 본명은 서정권, 국적은 미국으로 재미교포 입니다. 

타이거jk는 전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하죠. 드렁큰타이거의 전전 소속사에서 일하던 메니저들이 세운 회사로 드렁큰타이거는 따로 활동을 하려했지만 매니저들의 설득 끝에 드렁큰타이거는 친한 매니저들이 세운 회사인 정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드렁큰타이거는 정글엔터테인먼트와 2006년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뮤지션인 드렁큰타이거는 음악에만 전념하고 행정, 회계 업무는 모두 전 매니저들이 맡았죠. 정글엔터테인먼트에는 윤미래 역시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드렁큰타이거가 엄청난 대박을 터트린 Feel GHood Music 음반을 2009년에 발매했는데요. 이 음반이 무려 10만장 판매와 맞먹는 수준 이였다고 합니다. 수록곡중에는 드렁큰타이거의 대표곡 Monster 발라버려 역시 수록되어 있는 대단한 음반이였죠. 

드렁큰타이거의 음반 상승세로 타이거jk는 자동차 광고 역시 찍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공연, 행사, 음반, 방송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음에도 정산이 이상하리만큼 안되었고 매니저들은 타이거jk에게 "너희가 잘해서 스케줄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우리가 로비해서 만든 스케줄이다. 지금은 할수록 적자인데, 이것만 하면 흑자전환이 될 것 같다" 라며 자동차 광고를 찍었는데도 계속 적자라며 윤미래와 타이거jk에게 사기를 쳤죠. 

타이거jk는 힙합이 원래 돈이 안되는 건 줄 알고 그리고 자신이 잘생기지 않아서 그러는 줄 알고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여 더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방송에 나가서도 "집 한채 사는게 꿈이다" 라고 말했고 주위에서는 가난이 컨셉인 줄 알았다고 하지만 정말 그 당시에 셋집에서도 쫓겨나기 직전일 정도로 돈이 없었다고 하죠. 

타이거jk는 참다 참다 매니저들에게 월급제고 바꿔서 다달이 150만원씩만이라도 주면 안되냐고 했는데 그것도 힘들다고 했답니다. 너무 이상해 타이거jk 가 몰래 매니저들 컴퓨터를 확인해보니 그 즈음 찍은 광고 3개로 정산된 금액만 무려 5억원! 그렇게 1년동안 매니저들이 사기친 돈이 50억원이라고 하죠. 

또한 매니저들끼리 말을 맞춰야되니 그런 거짓말들을 컴퓨터에 정리해뒀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내용이 '이 의정부 X것들(jk타이거 부부)' '빨리 써먹고 이미지 나쁘게 해서 버리자' '윤미래 이 XXX랑만 일하고 싶다(당시 윤미래씨는 회사 제안을 거절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ㅠㅠ) 등의 대화 내용이 있었다고 해요...

그렇게 평생 친형제처럼 믿었던 사람들에게 횡령, 사기를 당한 타이거jk 는 고소를 준비하는 도중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게되며 아버지가 결국 돌아가셨고 그 후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고소를 진행하려 보니 매니저들이 소속사를 펀드사에 팔아버렸다고 합니다. 증거도 많이 사라지고 소유 구조도 복잡해서 결국 고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하죠. 그렇게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사기 당한 돈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행복하다고 합니다...ㅠㅠ

그렇게 타이거jk는 항상 망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자신감도 없고 피해의식이 계속 있었다고 해요. 윤미래씨도 그 때 충격으로 한동안 마이크를 놓아 버렸었죠. 이렇게 훌륭한 뮤지션들에게 어떻게 그렇게 나쁜짓을 할 수 있는지...지금 가해자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 매니저들 지금이라도 다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