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누구? 아들 탈당 부인 프로필 재산

일본의 경제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방일단이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에 도착했는데요. 국회 방일단은 일본 각 정당 의원들과 면담을 할 예정이며 이번 규제 조치의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양국 사이의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전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 방일단 단장을 맡고 있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청원 의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방일단은 오전 10시 45분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낮 12시 예정된 일한의원연맹 회장 누카가 후쿠시로 자민당 의원 등과의 오찬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항공 사정 등으로 도착이 늦어져 일정이 다소 지연된 상태입니다. 

7월 31일 오전 일본을 방문한 방일단은 서청원 의원을 포함하여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자유한국당 원유철, 김광림 의원,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입니다. 

최근 빚어진 한일 간 무역 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파견된 국회 방일단 서청원 단장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일본에 화이트리스트 배제유예를 포함해 진솔하게 이야기해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전달되도록 할 것" 이라고 강조 하였고, 일본 도착 후 인터뷰에서는  "무거운 마음을 갖고 왔다. 양국 간 엄중한 상황에 윤활류, 촉매 역할을 하겠다" 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국회 방일 의원단 단장 서청원 의원은 1943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 입니다. 서청원 의원의 고향은 충청남도 천안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서청원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을 했는데요. 1981년 11대 총선에서 민주한국당 소속으로 서울 동작구에 출마해 당선,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고 1985년 민주화추진의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것을 계기로 상도동계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1989년 YS의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서청원 의원은 11,13,14,15,16,18,19,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친박연대 대표직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청원 의원은 2018년 6월 자유한국당 전격 탈당을 선언하였는데요. 서청원 의원은 "친이 (친 이명박), 친박의 분쟁이 끝없이 반복되며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 역사에 기록될 '비극적 도돌이표'" 라고 밝히며 탈당하였습니다. 

서청원 의원은 현재 무소속 (경기 화성시갑) 이신데요. 탈당 당시 "저는 오랫동안 몸을 담고 마음을 다했던 당을 떠난다. 총선 패배 이후 2년여 동안 고민해왔다. 이제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 고 밝히며 탈당을 했습니다. 

서청원 의원은 1969년 결혼을 하였고 서청원 의원 부인 이선화 씨는 서청원 의원보다 1살 연하로 올해 나이 76세 이십니다. 서청원 의원과 부인은 서청원 의원이 1학년 때 숙명여대와 미팅을하며 만나게 되었고 69년도에 결혼을 하게되었다고 알려져 있죠. 

서청원 의원과 부인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는데요. 서청원 의원의 아들은 서동익 씨 입니다. 서청원 의원 아들 서동익 씨는 2014년 무선통신장비 업체 KMW 김덕용 회장의 딸과 결혼을 했으며 아들 서동익은 결혼 당시 직업이 국무총리실 4급 서기관으로 알려져 있죠. 

서청원 씨 아들은 폭행 혐의로 송치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2017년 6월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한 호텔 로비 앞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 후배 A씨와 서로 쌍방 폭행을 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이 있었죠. 한편 서청원 의원의 재산은 2017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에 따르면 전재산이 4억 9천 403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국회 방일단 단장 서청원 의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일본 수출 규제 문제가 더욱 더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회 방일단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하루 빨리 조속한 해결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