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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씨가 14일 '라디오스타' 에 박중훈, 노브레인 이성우, 허재 씨와 함께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영화배우 김규리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탤런트 김규리 씨는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작년 같은 경우엔 일이 정말 안 들어왔다. 쿨하게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 고 밝히며 진지하게 은퇴고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김규리 씨는 "하나의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 모두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 고 밝히며 광우병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사건을 언급했죠. 


배우 김규리 씨는 '미인도' 영화를 위해 한국화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은퇴고민을 하며 화가로 전향할까도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행히 일이 들어와 지금은 드라마, 라디오 DJ 등을 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밝혔죠. 

배우 김규리 씨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 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안양시 출생이며 본명은 '김민선' 씨 이죠. 배우 김규리 씨 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전공했으며 데뷔는 1997년 잡지 '휘가로' 모델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규리 씨는 데뷔 때는 본명인 김민선 씨로 활동을 했는데요. 2009년 가족들이 집에서 평소 부르던 아명인 '김규리' 이름으로 개명을 했죠. 김규리 씨는 데뷔 이후 매년 서너 편 이상의 작품을 꾸준히 찍으며 2000년대 활발히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쪽에서 주로 주조연급으로 캐스팅이 되었죠. 

배우 김규리 씨가 출연한 드라마는 '학교'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선녀와 사기꾼' '러브홀릭' 무신' '왕의얼굴' '우리갑순이' '60일, 지정생존자' 등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은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아프리카' '2009 로스트 메모리즈' '하류인생' '미인도' '오감도' '하하하' '화장' 등이 있습니다. 



영화배우 김규리 씨는 오늘 방송에서 은퇴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김규리 씨는 과거 2008년 광우병 논란 당시 미국산 수입 쇠고기를 청산가리에 비유해 이후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건에 이름을 올려 배우 활동에 지장을 겪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싸이월드에 김규리 씨가 청산가리 관련하여 남긴 내용은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채로 수입하다니...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 라고 발언을 하여 문제가 되었는데요. 당시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 표명을한 연예인이 여럿 있었지만 해당 발언이 너무 임팩트가 강해 단숨에 배우 김규리 씨는 '청산규리' '청산가리킴'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연예인이 정치색을 띠는 것은 반대편의 일방적 매도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지도 측면에서 유리하지는 않은데요. 이 후 제주해군기지 관련 자연을 보존하자는 트윗을 하는 등 국가적으로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스스럼없이 밝히며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여론조작의 표적이 되었죠. 


배우 김규리 씨는 청산가리 논란으로 인해 은퇴고민을 해야할 만큼 일자리가 단절되는 상황에 놓였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고군분투를 하는 중에 2011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 덕분에 시즌 2와 시즌3의 진행자로 출연하기도 했었죠. 


탤런트 김규리 씨는 키가 168cm로 키가 꽤 큰 편인데요. 김규리 씨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비키니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밝은 성격의 우아한 매력을 지닌 배우 김규리 씨의 그간 고충이 심하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계기로 다시금 활발한 활동 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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