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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이용철 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용철 해설위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용철 해설위원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 26일 밝혔는데요. 현재 이용철 해설위원은 2017년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술집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보도 내용에 따르면 고발인 측은 이용철 해설위원이 서울, 광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단골 룸 술집에 자주 데려가 술값과 성매매 비용 계산을 대신 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용철 해설위원 측은 "성매매는 사실 무근이며 고발인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이긴 것 때문에 고발인이 악의적으로 고발한 것"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용철 해설위원은 "술집에는 갔지만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 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이용철 해설위원의 계좌내역 확인 등을 통해 구체적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죠. 


이용철 야구 해설위원은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 출생이며 학력은 경기상고를 거쳐 단국대를 졸업하셨죠. 이용철 야구 해설위원은 KBS N 스포츠 해설자이자 전 야구선수 이신데요. KBS 기존 간판 해설위원이었던 하일성 씨의 공백 기간에 새로이 간판 해설로 떠오르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철 해설위원은 10여 년간의 한결같은 편파 해설, 해설 기본 자질 부족 등으로 인해 야구팬들에게는 사실상 인기가 많은 해설위원은 아니죠. 


전 야구선수 이용철 해설위원은 현역 시절 사이드암 투수로 1988년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차 지명을 받아 MBC 청룡에 입단하였는데요. 입단 첫 해 7승 11패, 평균자책점 2.74로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용철 전 야구 선수의 소속팀은 MBC 청룡/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에 있으셨고 1994년 은퇴 직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스카우트 생활을 하다가 1998년부터는 투수코치로 2년간 활동하였습니다. 그 후 2001년부터 KBS 와 KBS N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죠.


현재 이용철 해설위원은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용철 해설위원은 한 매체를 통해 "흠집내기 위한 행동일 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해명 연락이 와도 떳떳하기 때문에 대응하고 있으며 자료와 증거, 녹취, 증인이 있다" 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용철 해설위원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제 편파해설 안들어도 되는거지?" "아누 무슨 성인들간의 문제에 국가가 개입하지..." "2017년게 왜 지금 고발된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용철 해설위원의 성매매 혐의 조사 소식에 야구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만약 이용철 해설위원의 주장대로 악의성 고발이라면 그 누명이 벗겨지셨으면 좋겠고, 사실이라면 성실히 조사 받으시고 성매매 혐의 처벌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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