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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정현 씨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 유에스(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테니스 선수 정현 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오늘은 테니스 선수 정현 씨 그리고 나달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현 선수는 30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킨 내셔널 테니스센터 10번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 야간경기에서 스페인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와 총 경기시간 3시간 21분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대역전극을 펼쳤는데요. 이로써 정현 선수는 US오픈에서 처음으로 3회전에 진출, 세계 2위 라파엘 나달과 16강 진출을 가리게 됩니다. 


정현 선수는 세계랭킹 2위 나달과 아서애시 스타디움 센터코트에서 경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현 선수는 나달과 이미 두번 대결을 한 바 있죠. 2017년 4월 바르셀로나오픈 클레이코트에서 1시간 44분 경기를 했고 이 때 나달에게 6-7(1) 2-6 으로 패했는데요. 같은해 10월 나달과 정현 선수는 파리마스터스 실내 하드코트에서 시 한번 만났고 정현 선수는 나달에게 5-7 3-6 으로 108분간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정현 선수는 올해 2월 이후 허리 부상으로 약 5개월만에 코트에 복귀를 했는데요. 복귀전이였던 청두 챌린저에서 우승을 하며 건재를 알린 정현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 세 경기 모두 2:0 완승으로 이기고 본선에 올라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정현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나달을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나달 선수는 고향이 스페인 마나코르 출신 선수로 1986년생 올해 나이 34세 입니다. 나달 선수는 스페인 출신 역대 최고의 클레이 코트 선수로써 남자 테니스계 빅3 시대를 연 주인공이자 테니스 역사상 단 두 명 뿐인 남성 커리어 골든 슬래머이기도 하죠. 

골든 슬래머는 현역 시절 4대 그랜드슬램 1번 이상 우승 및 올림픽 단신 부분 금메달 기록자를 말하는데요. 나달을 포함하여 또 다른 골든 슬래머 범주에 들어가는 선수는 '안드레 애거시' 선수가 있습니다. 나달은 그랜드 슬램 단신 경기에서 무려 18번이나 정상에 올랐고 준우승 8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라파엘 나달 파레라' 선수는 만 20세 이전에 이미 탑랭커가 되어 2018년 현재까지 10년이 넘도록 그 위상을 지키고 있는데요. 특히 클레이코트의 황제로 불리며 이쪽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죠. 

2019년 8월 14일 기준 나달의 개인전 통산 성적은 960승 196패 이며 나달의 누적 상금은 $111,328,858 한화로는 1,346억원에 달한다고 하죠. 나달은 US오픈에서 2010,2013,2017년 3번의 우승와 2011년 1회 준우승을 한 기록이 있습니다. 


오늘 멋진 경기를 펼친 정현 선수 같은 경우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 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학력은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이죠. 정현 선수는 8월 26일 기준 세계 랭킹 170위인 선수인데요. 오늘 세계랭킹 34위인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정현 선수는 개인전 통산 성적이 81승 65패 이며 통산 상금은 $3,401,688 한화로는 약 41억원에 상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현 선수의 아버지는 수원 삼일공고의 테니스 감독으로 활동하고 계시고 친형인 정홍 씨도 역시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죠. 



3회전 진출로 정현 선수가 상금 16만 3천달러 약 1억 9천 6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 대회가 끝난 뒤 세계 랭킹 140위 안팎까지 오를 예정인데요. 정현과 나달의 3회전 경기는 이틀 뒤인 한국 시간 9월 1일 오전에 열릴 예정입니다. 정현 선수 생애 첫 US오픈 32강 진출인 만큼 나달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멋진 활약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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