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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조국 딸 나이 특혜

펀티스토리 2019. 8. 30. 01:56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오늘은 문준용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준용 씨는 페이스북에 조국 후보자 딸을 향해 "후보자의 자식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건 이해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식의 실력과 노력이 폄훼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이다. 분명히 그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을 텐데. 그간 충분히 훌륭한 성과를 이루며 살아왔음에도, 사람들은 그의 노력을 말하지 않고, 그의 부모만 말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자기 인생이 부정당하는 고통을 겪고 있을 것이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문준용 씨는 또한 "당사자가 이 글을 본다면, 기자들이 달려드는데 혹시 한마디 실수할까 봐 숨죽이며 숨어다니고 있다면, 저는 그랬지만,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됩니다. 이건 지금은 부모님의 싸움이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싸움이 될 수도 있어요. 이건 부당한게 맞습니다" 라고 언급했죠. 

문준용 씨 역시 과거 아버지인 문재인 대통령의 후광으로 고용정보원 채용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렸었는데요. 지난 2017년 9월 검찰은 이와 관련해 특혜 채용의 불법성을 살펴봤으나 위법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중용 씨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슬하 1남 1녀 중 장남입니다. 문준용 씨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 이며 고향은 부산 출생이시죠. 문준용 씨의 학력은 건국 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 후 파슨스 디자인 스쿨 석사 과정을 밟으셨습니다. 

문준용 씨는 대학교를 졸업할 즈음인 2006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 일반직 5급에 응시해 합격했고, 2010년 1월 29일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특혜 논란은 입사 4개월 후 논란이 제기가 되었고 2017년까지 의혹이 반복 제기 되었죠. 문준용 씨는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관리하는 일반직 5급 신입 직원으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일한 바 있습니다. 


당시 특혜 논란이 있었던 이유는 문준용 씨가 대학 졸업 예정자로 실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공기업인 한국고용정보원에 채용이 되었던 점, 채용 공고 기간이 15일간 이뤄져야 하는데 주말 포함 6일 밖에 이뤄지지 않은 폐쇄적인 채용 공고 등으로 일반직 지원자 2명 중 문준용 씨만 동영상 분야로 지원해 합격된 점이 논란이 있었는데요. 문준용 씨는 1년 여의 고용정보원 근무 뒤 휴직,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로 유학을 떠났고 2010년 퇴사를 했습니다. 


문준용 씨 직업은 미디어아티스트 입니다. 문준용 씨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 국내외 유수 현대미술관의 기획전(그룹전)에 초대되기도 했죠. 또한 문준용 씨는 2015년 지인들과 게임회사 '티노게임즈'를 공동 창업해 그래픽 연출을 담당하기도 했는데요. 이 회사에서 만든 전략 게임 '마제스티아' 는 150개국에 수출 되었고 문준용 씨는 회사의 이사직을 맡은 바 있습니다.


5월 21일 경향신문은 "문준용 작가가 미디어아트 국제 미술상 후보에 올랐다" 며 문준용 씨의 근황을 알렸는데요. 문준용 씨는 유럽위원회가 주최하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주관하는 미디어아트분야의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스타츠상의 후보로 올랐으며 후보로 오른 작품은 '헬로, 섀도! Hello, Shadow!' 였죠. '헬로,섀도' 작품은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으로 그림자를 이용한 증강현실을 구현해 독창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문준용 씨는 올해 후보로 오른 유일한 한국인이였죠. 



문준용 씨는 이렇게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국 후보자 딸에게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 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는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아버지의 후광으로 자신의 일이 통째로 부정당하고 있는 처지에 문준용 씨가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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