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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 오늘 새벽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7일 오전 0시 40분쯤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는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내었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장용준 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였다고 하죠. 


현재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씨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를 한 상태인데요. 장제원 의원의 아들은 평소 이슈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음주운전 사고 역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는 2017년  Mnet '고등래퍼' 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당시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생으로 '고등래퍼'에 출연하여 수준 높은 랩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와 함께 장용준 씨의 SNS 계정 속 여러 문제점들 역시 지적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미성년자였던 장용준 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조건 만남, 즉 성매매가 의심되는 글을 작성하는가 하면 학교 친구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작성한 글 역시 논란이 있었죠.


장용준 씨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평소 흡연량에 대해 자랑하듯 밝혔고,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등을 올려 논란이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당시 '고등래퍼 하차' 목소리도 커지며 사태가 커지자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장용준 씨에 대한 사과문을 대신 게재했죠.


장제원 의원은 "국민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용준이로부터 상처받은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는데요.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제원 의원은 아들 논란으로 인해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가수 노엘 장용준 씨는 과거 SNS 발언 논란 및 미성년자 조건만남 시도 의혹이 불거지며 고등래퍼를 하차했었죠. 

가수 노엘의 본명은 장용준 씨로 2000년생 올해 나이 20세 입니다. 키는 176cm 이며 소속사는 스윙스의 새로운 레이블 '인디고뮤직' 입니다. 노엘 장용준 씨는 고등래퍼에 나오기 전부터 사운드 클라우드에 있던 노래들이 꽤나 유명했고, DJ 켄드릭스의 MHOOD 공연장을 대관하여 공연한 적도 있죠. 


가수 노엘 장용준 씨는 쇼미더머니6에서 2차로 탈락한 후 얼마 안 돼 자신의 정규 1집인 'Elleonoel'을 공개했는데요. 특히 랩과 플로우, 그리고 비트 초이스 실력이 뚜렷히 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래퍼 노엘 장용준의 대표 곡들로는 '굽' 'IDFWU Remix' '부모' 등이 있습니다. 


래퍼 노엘 장용준 씨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장제원 의원을 디스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는데요. 장용준 씨는 넘어지는 듯한 자신의 사진에 '국회의사당' 이라는 태그를, 아버지 장제원 의원의 사진에는 '똑같쥬?' 라고 덧붙이며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몸싸움을 하는 자신의 아버지인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현재 두 개의 게시물은 모두 삭제되었지만 노엘이 언급한 3대 가업은 국회의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엘의 친할아버지는 제 11대, 12대 국회의원 및 제 12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장성만 전 동서학원 이사장이며 장제원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 18대, 20대 국회의원 이시죠. 

당시 노엘의 고차원적 블랙 코미디에 누리꾼들은 "아버지한테 혼나는 것 아니냐" "역시 래퍼다" "유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오늘 음주운전 관련 논란에 대한 장제원 의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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