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라 원성준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이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보이스퀸 3회 시청률은 최고 9.3% 까지 치솟으며 단 3회만에 이같이 비상하고 있죠. 오늘은 보이스퀸 참가자 중 화제의 새 신부 '조엘라'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 당일 면사포에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오른 조엘라는 자신을 '주부 1일차' 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이어 무대에서 국악 특유의 정서가 담긴 목소리로 '님은 먼 곳에' 를 불러 올크라운을 획득했죠. 

조엘라 씨는 또한 유명 CF삽입곡인 '난감하네' 의 원곡자로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새신부 조엘라는 신혼 여행 중에도 노래 연습을 해 해외 전지훈련인 줄 알았다며 '난감하네~' 를 외쳤습니다 ㅎㅎ

국악인 조엘라 씨는 국안인 가수로 올해 나이 38세 이며 현재 국인뮤지컬집단 타루의 단원으로 속해있습니다. 이화여대 대학원 한국음악 석사과정을 수료한 조엘라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악을 알리고 있죠. 

조엘라 씨의 남편은 원성준 씨로 '사랑은 비를 타고' '햄릿:얼라이브' '라이트플라이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을 했으며 조엘라 씨의 남편 원성준 씨의 나이는 올해 35세, 두 분은 3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조엘라 씨는 JTBC '비밀기획단' 에 출연하여 스스로를 비혼주의자였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남편 원성준 과의 결혼 이유에 대해 묻자 "결혼이 주는 굴레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친구라면 나를 이해해줄 것 같았다" 라고 밝혔죠. 

연상연하 커플 원성준 조엘라 부부는 '비밀기획단'에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원성준 씨는 '비밀 기획단' 을 통해 조엘라 씨에게 프러포즈를 해 성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죠. 

'비밀기획단'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원성준 조엘라 씨는 10월 6일 오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엘라 씨의 본명은 조현지 이며 2007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최고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죠. 

신혼여행도 미뤄둔 채 '보이스 퀸' 무대에 서기 위해 달려왔다는 조엘라 씨는 신랑의 든든한 서포트가 있어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밝혔는데요. 조엘라 씨의 '님은 먼 곳에' 노래에 윤일상 씨는 "김추자 선생님의 재탄생 이상을 보는 것 같았다. 이런 분이 전 세계 1억뷰 이상을 달성하는 분이 아닐까 기대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조엘라 씨 학력 역시 남다른데요. 조엘라 씨는 남원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추계예술대학교를 거쳐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셨습니다. 활동 경력으로는 2000년 동초제 심청가 완창, 그룹 '프로젝트 락' 멤버 역임, 현재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단원으로 활동하고 계시죠. 

조엘라 씨는 판소리, 가요, 재즈를 넘나들며 거칠면서도 애절하고 감성적이면서도 힘이 있는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보컬 실력을 갖고 있는데요. 조엘라 씨의 '어매' 역시 절절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조엘라 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엘라 씨 목소리 너무 좋습니다~응원합니다 조엘라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