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학력 영어

오늘 23일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 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 역시 뜨거운데요. 오늘은 류현진 선수의 아내 배지현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 한화로 약 929억 4천만원의 계약에 합의를 했는데요.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류현진이 토론토로 향한다. 4년 8000만 달러의 조건이다" 라고 밝혔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소속된 토론토는 지난 1977년 창단한 뒤 1992년, 1993년 월드시리즈를 2연패하며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이후에는 2015년 지구 우승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죠. 

올 시즌 역시 67승 95패로 지구 4위에 그쳤으며, 동부지구에는 메이저리그 최다 우승팀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강팀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인데요. 류현진 선수의 토론토행은 사실상 돈이 아닌 아내 배지현 씨와 육아를 위한 결정으로 풀이되고 있죠.

토론토 세금 정책이 타 지역에 비해 고과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 시즌 1790만달러의 연봉으로 LA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 선수가 210만달러를 더 받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택한 것은 세금 등 기타 비용을 떠올리면 쉽게 수긍하기 어려운 선택이라는 판단입니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이민자들의 도시이기도 한데요. 북미 주요 도시 중 낮은 범죄율로 손꼽히는 만큼 한국인들에게도 이민이나 유학지로 인기가 높죠. 류현진 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택한 것 역시 출산을 앞둔 아내 배지현 씨를 위한 결정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배지현 씨는 류현진 선수와 동갑내기로 배지현 류현진 부부는 둘 다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배지현 씨 학력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을 했죠. 이후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로 옮겨 '베이스볼 S' 와 '배지현의 쓰리번트' 를 진행했습니다. 

배지현 씨는 스포츠 분야 외에도 각종 연예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배지현 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코미디 빅리그' 진행을 맡았으며 2009년에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렉스상 수상 경력을 살려 광고모델로 활동을 하기도 했죠. 

배지현 씨는 2017년 류현진 씨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는데요. 두 사람은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1월 야구 팬들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내년 중순 경에 이제 부모가 되는데요. 배지현 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10월 배지현 씨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죠.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8년만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벗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향한다는 소식이 오늘 전해지며 아내 배지현 씨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운데요. 한국의 자랑스러운 선수 류현진 선수, 그리고 내조의 여왕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배지현 씨 앞으로도 두 분의 행보 응원하겠습니다. 두 분 건강한 자녀 출산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