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 추대엽

오늘 전참시 프로그램에 배우 배종옥 씨와 카피추가 게스트로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참시 초특급 게스트 카피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피추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대박이 난 화제의 인물인데요. 특히 카피추는 최근 '2019 MBC 연예대상' 에서 유병재 씨와 함께 출연해 표절과 창작을 넘나드는 자작곡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죠. 

이런 가운데 명품배우 배종옥 씨와 카피추의 심상치 않은 케미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재치 넘치는 자작곡 향연을 선보인 카피추와 이를 다큐로 받아들이는 배종옥 씨의 모습이 재밌는 장면을 선사했죠. 

카피추의 뜻은 '가능할 가, 피할 피, 추할 추 를 사용하여 가능하면 추한건 피하자 라는 뜻인데요. 카피추가 유튜브를 시작한 것은 2019년 11월 11일이며 하루만에 7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활약을 보여줬죠. 현재 카피추 채널 구독자는 25만명이 넘습니다. 

카피추 씨는 개그맨 추대엽 씨인데요. 추대엽 씨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 입니다. 카피추 추대엽 씨는 고3 때부터 가수를 꿈꾸며 강변 가요제,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으나 매번 탈락을 했고 이후 군 복무를 하던 중 개그맨을 꿈꾸던 후임을 만나 함께 개그맨을 꿈꾸게 되었죠. 

당시 개그맨을 꿈꾸던 후임이 바로 개그맨 정명훈 씨인데요. 정명훈 씨는 KBS 16기 코미디언연기자 공개모집에 응시해 합격을 하며 16기 KBS 개그맨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죠. 

카피추 추대엽 씨는 MBC 13기로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여 MBC 코미디 하우스를 통해 데뷔를 했는데요. 노래를 잘하고 기타를 잘 치는 특징을 살려 주로 음악 개그를 선보였습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불안정한 MBC 코미디를 지켜온 추대엽 씨는 MBC 코미디의 길이 끊기게 되며 '코미디빅리그' 로 이적, '불우한 명곡' 이라는 코너를 선보이다가 MC 및 가수 활동,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고 계시죠. 

그렇게 불운한 개그맨으로 끝나는가 싶었던 추대엽 씨는 2019년 11월 유병재 유튜브 채널에 '카피추' 라는 이름으로 나오면서 그야말로 개그맨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내용 자체는 그동안 해왔던 표절 허무송 컨셉을 그대로 가져다 썼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자연인이 하는 노래마다 표절' 이라는 컨셉과 웃음을 참는 유병재 씨의 서브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되었죠. 

노래를 잘하고 모창을 잘했던 18년차 배테랑 개그맨 추대엽 씨가 본인의 장기를 살려 '카피추' 라는 이름과 함께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유병재 씨와 함께한 영상은 무려 390만 뷰를 기록하며 카피추는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뼈그맨 추대엽 씨 '카피추' 라는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게 된 모습에 너무 기쁜데요. 앞으로도 뼈그맨의 모습 맘껏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피추 추대엽 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