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피츠 제럴드 누구?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친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는데요. 오늘은 충격적인 모친 살인을 저지른 몰리 피츠제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피츠 제럴드는 지난달 캔자스주 올 레이스에서 자신의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2급 살인 혐의로 기소가 된 상황입니다. 

몰리 피츠제럴드가 친모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에 있죠.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는 어머니를 칼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영화 출연 외에도 감독 조수로도 활동을 했고 배우, 감독, 각본 등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와 같은 행보에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2급 살인혐의로 기소된 몰리 피츠제럴드는 50만달러 보석금을 내고 교도소를 벗어나는 대신 수감을 택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50만달러는 한화로 약 5억 7,8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몰리 피츠제럴드 어머니의 시신은 20일 미국 캔자스 주 올라스에 있는 자택에서 발견이 되었고 4일 뒤인 크리스마스 이브 몰리 피츠제럴드가 체포되었죠. 

몰리 피츠제럴드의 살해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살해 동기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도착을 했을 때 몰리 피츠제럴드 역시 현장에 있었고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체포는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몰리 피츠제럴드 친모 살인 사건에 관한 초동 경찰 진술서에는 "피해자를 잘 아는 38세 백인 여성이 경상을 입은채로 사건 현장에서 병원까지 함께 이동했다" 고 적혀 있었는데요. 이후에 몰리 피츠제럴드가 체포되었다고 기록이 업데이트 되었죠.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에 출연한 몰리 피츠제럴드는 '스타크 걸' 을 연기했으며 또한 조 존스턴 감독의 조수로 일을하기도 했습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배우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만들었는데요. 2014년 영화 '법률적 진실' 2017년에는 단편영화 '더 크립'의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기도 했죠. 몰리 피츠제럴드의 나이는 38세, 어머니의 나이는 68세였습니다. 

몰리 피츠제럴드 친모 살인 사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세상에나 미쿡 클라스 배우가 존속살인한 기사는 살다살다 첨보네" "스타크걸이 뭐야" "누군지 모르겠지만 불효자네요. 평생 교도서에서 벌받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