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나이 결혼

오늘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는 가수 웅산 씨와 알리 씨 등 재즈 뮤지션 고 나애심 씨의 편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오늘은 이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알리 씨의 스승 웅산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웅산 씨와 알리 씨는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을 들은 뒤 녹화 전부터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하는데요. 웅산 씨가 알리 씨에게 "살살 하자"고 말했지만 알리 씨는 "저 선생님 제자예요" 라고 밝히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하죠. 

웅산 씨는 오늘 무대에서 고 나애심 씨의 '백치 아다다' 를 선보이고 가수 알리 씨는 '세월이 가면' 노래로 무대를 준비 하는데요. 오늘 두 사람의 신경전 끝에 누가 우승을 맞이할지 벌써부터 스승과 제자의 무대가 기대가 되네요.  

재즈 가수인 웅산 씨는 이미 재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한국 재즈계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인물인데요. 지난 2016년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 라는 가면 가수로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과 음색을 보여주며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죠. 

가수 웅산 씨는 1989년 '여행스케치' 1집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이후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약했으며 중부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교수 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겸임교수,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러지 학과 겸임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계시죠. 

가수 웅산 씨는 또한 공연으로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2003년부터 꾸준히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계시는 가수 웅산 씨는 2018년 9집 'I'm Alright' 을 발매하고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가수 웅산 씨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문경시 출생이며 종교는 불교이죠. 가수 웅산 씨의 키는 168cm 이며 학력은 상지대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 가수 웅산 씨의 특이한 이력은 17살 때 구인사로 출가해 2년동안 승려 생활을 했다는 점입니다. 

아버지가 불교 책을 편찬할 정도로 불교가 생활화된 집안이라 출가는 즐거운 일이었고,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어려운 결심은 아니었다고 하죠. 웅산이라는 이름 역시 비구니 시절의 법명이라고 하네요. 가수 웅산 씨의 본명은 김은영 씨 입니다. 

가수 웅산 씨는 다른 재즈 보컬리스트와는 다르게 직접 작사, 작곡도 많이 하시는데요. 웅산 씨는 "내가 뭘 원하는지 알아야 오랫동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고 설명하며 이어 작사를 하다 보니 글 쓰는 거에도 욕심이 생겨 에세이를 내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죠. 

가수 웅산 씨는 결혼에 대해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결혼 계획이 없다던 웅산 씨는 연예는 자유롭게 하는 스타일인지 물으니 "연애는 하고 싶지만 감이 다 떨어졌다. 이상형은 마동석, 하정우처럼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고 답했습니다.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웅산 씨는 목 관리를 위해 평소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물을 자주 마신다고 하는데요. 몸매 관리에 대해서도 "네 다섯 시 이후로는 금식하는 편이다. 스케줄 없을 땐 운동을 계속 한다" 고 답했죠. 가창력이 매우 뛰어난 한국 대표 가수인 알리 씨의 스승이라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웅산 씨. 두 분의 화려한 무대 오늘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불후의명곡 본방 시청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웅산 씨 알리 씨 두분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