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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인 핫이슈

김인태 백수련

펀티스토리 2020. 3. 18. 23:51


오늘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서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영화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배우 백수련 씨의 인생사가 그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배우 백수련 씨와 백수련 씨의 남편이였던 고 김인태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수련 씨는 고등학생 시절 한 오페라 공연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학교 연극부에 들어갔고 국립극단에 입단을 하며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의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늘 배고팠던 배우의 삶에서 백수련 씨는 성우 시험을 봤고 'MBC 성우 1기' 로 입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렇게 성우 활동을 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간 백수련 씨는 농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의 안방마님과 배우 원빈이 출연한 영화 '아저씨' 에서 개미굴 할머니 역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체불가한 배우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한편 배우 백수련 씨의 남편 김인태 씨가 전립선암 등 지병으로 2년전 생을 마감하셨는데요. 생전 탤런트 협회 회장직을 맡았던 고 김인태 씨는 후배 연기자들을 위해 힘든 일을 도맡아 하며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었고 그로 인해 가족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에 백수련 씨는 사업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실패, 구치소 생활까지 했다고 하죠. 백수련 씨는 "(구치소) 후유증이 엄청났다. (밖에) 나왔는데 몇 달은 구치소 마루로 보일 정도로 (정신이) 이상했다" 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백수련 씨는 구치소 생활 이후 보증을 잘못 서며 억대 빚까지 떠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들에게까지 빚이 대물림 되었다는 아픈 사연을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죠...


배우 백수련 씨는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 입니다. 1981년 KBS드라마 '길' 로 데뷔한 백수련 씨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오만과 편견' '힘쎈 여자 도봉순' '작은 신의 아이들'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을 하며 연기 생활을 하셨죠. 

백수련 씨의 남편 고 김인태 씨는 1930년생 이셨고 향년 88세 나이에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종이학' '욕망의 바다' '무인시대' '아일랜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셨죠. 

 

특히 고 김인태 씨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에서 조인성 씨의 아버지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백수련 씨의 아들 배우 김수현 씨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연극무대에서 유명한 배우 이신데요. 배우 김수현 씨가 출연한 작품들로는 '친정엄마' '연애시대' '갈매기' '살아이 온다' '리차드 2세' '필로우맨' '타바스코' '피카소 훔치기' '혈우' '언체인' 등 다수의 작품들이 있죠. 


배우 김수현 씨는 또한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올드보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부당거래'  및 드라마 '한반도'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삶을 살고 계십니다. 오늘 '인생 다큐 마이웨이' 를 통해 백수련 씨의 다사다난한 삶, 고 김인태 씨의 이야기 까지 전해졌는데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백수련 씨 꼭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수련 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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