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구 아내 재산

오늘 방송되는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의 복서에서 '가수 지망생'으로 인생 제 2막을 그려나가는 전 복서 장정구 씨의 이야기가 공개되는데요. 오늘은 장정구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정구 씨는 1983년 20살이라는 나이로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며 프로 복싱으로 세계 무대를 접수했는데요. 한국 복서 사상 최초로 장정구 씨는 '15차 방어' 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20세기를 빛낸 위대한 세계 25인 복서' 안에 드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정구 씨가 세계 챔피언에 이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부산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장정구 씨는 어려웠던 집안 형편으로 공부는 꿈도 꾸지 못한 채 김현치 권투선수를 보며 복서의 꿈을 키웠다고 하죠. 

또한 장정구 씨가 아마추어 선수 시절에는 시 대표로 선발될 만큼 실력이 좋았지만 '초졸' 이라는 학력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했던 일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학력 때문에 제한이 있었던 지난 세월에 억울함과 분통함이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 끝에 빨리 프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장정구 씨는 현재 복싱 지도사로 지내고 있으나 새로운 꿈인 '가수 지망생' 을 꿈꾸고 계시는데요.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는 등 장정구 씨는 자나깨나 노래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합니다. 

장정구 씨는 노래를 통해 그동안 고생했던 과정을 잊고 힘든 것도 위로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남 모를 힘든 고통 속에서 장정구 씨 자신을 일어나게 해주는 것이 그동안 노래였다고 하죠. 

장정구 씨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 입니다. 고향은 부산 서구 출생이며 학력은 아미초등학교를 졸업하셨죠. 키는 161cm이시고 1980년에 MBC 프로복싱 신인왕전을 통해 데뷔하셨습니다. 

장정구 씨의 통산 전적은 38승 4패 17KO이며 1988년 타이틀 15차 방어에 성공을 한 다음 은퇴를 하셨는데요. 15차 방어를 치르기까지 장정구 씨의 갖은 노력은 이로 말할 수 없었고 특히 빡빡한 스케줄은 물론 체중감량 등 엄청난 노력 끝에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하죠. 

장정구 씨는 15차 방어 달성 이후 전처였던 아내와의 불화가 커졌는데요. 결국 전처와 이혼을 하게 되었고 전처와 장모가 함께 장정구 씨의 전재산을 가져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정구 씨의 아내 분은 장정구 씨의 재산을 계속 빼돌렸고 결국 남은 재산까지도 이혼 위자료로 가져갔죠. 

당시 장정구 씨의 재산은 추정되는 바로 현재의 가치로 수백억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돈이라고 하는데요. 장정구 씨의 언급에 따르면 경기 당 7천만원 정도를 받았고 15차 경기만 계산해도 10억 5천만에 이르기 때문에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당연히 수백억의 가치가 있다고 봐야할 재산이였다고 합니다. 

정정구 씨는 전처에게 전재산을 빼앗기고 어쩔 수 없이 다시 링에 오르는 복귀를 시도했는데요. 그 후 세계 챔피언 탈환을 위해 3번의 타이틀 매치를 치렀지만 모두 실패를 했죠. 장정구 씨는 지인의 소개로 현재 아내 분인 이숙경 씨와 결혼을 하여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정구 씨 복서로서의 다사다난했던 삶에 이어 가수로서의 제2의 도전 너무 대단하신데요. 원하시는 소원 가수 라는 직업으로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수 장정구 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