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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인 핫이슈

오정해 나이 남편

펀티스토리 2020. 4. 21. 23:53



21일 오늘 방송된 KBS '역사저널 그날' 에서는 1948년 일어난 여순사건을 다뤘는데요. 이에 영화 '태백산맥' 에 출연한 배우 오정해 씨가 특별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우 오정해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정해 씨는 1948년 여수에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한과 슬픔을 우리네 가락으로 표현했는데요. 오정해 씨의 창을 들은 다니엘 린데만은 감탄을 하며 "한이 서려있다" 고 말했죠. 

오정해 씨는 영화 '태백산맥' 제작 시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오정해 씨는 "워낙 어릴 때라서 설명은 안 해주시더라. 위에서 힘으로 지금은 촬영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서편제' 가 '태백산맥' 보다 먼저 만들어진 것" 이라고 덧붙였죠. 


조정래 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태백산맥' 은 광복 후 한국전쟁과 휴전을 거치는 격동의 시절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을 무대로 한국 근현대사를 조명했는데요. 이 '태백산맥'의 주 배경이 다름 아닌 여순사건이죠. 여순사건은 광복 후 좌우 진영 갈등이 폭력적으로 폭발하며 전남 여수와 순천 지역에서 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으로 약 1만여 명이 희생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배우 오정해 씨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 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시 출생이며 키는 162cm로 알려져 있죠. 배우 오정해 씨 학력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악예술학 석사 및 원광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동양예술전공 박사 과정까지 마치셨습니다. 

배우 오정해 씨는 1992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에 캐스팅되며 데뷔를 했는데요. 배우로서는 데뷔작이 출세작이자 대표작이 된 경우이죠. 


원래 '태백산맥' 준비 과정에서 '소화' 역 배우를 물색하다 오정해 씨를 캐스팅 했는데 정권의 압박으로 제작이 어려워지자 쉬어갈 겸 제작한 서편제에 오정해 씨가 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오정해 씨는 서편제가 대 성공을 거두며 차기작에도 많은 영화인들이 주목을 하게되었는데요. 오정해 씨가 출연한 영화들로는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 '천년학' 등이 있습니다. 

오정해 씨는 판소리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 외에도 당시 천편일률적이던 '예쁜 여성' 들 속에서 거의 유일하게 동양적인 여성상의 이미지를 선보여 개성있는 여배우로 인정받기도 했죠. 



배우 오정해 씨는 1997년 결혼을 했는데요. 배우 오정해 씨는 당시 민주당에서 분당한 국민회의의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주례를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정해 씨의 남편은 '청와대 사람들은 무얼 먹을까' 라는 책을 기획했던,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 행정관 김운형 씨이죠. 


오정해 씨의 남편 분은 만난지 4일만에 프로포즈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2015년 '불후의 명곡' 에 출연했던 오정해 씨는 "만나지 4일만에 결혼하자고 하더라. 그 땐 그랬다. 11월 1일에 처음 만났는데 11월 4일 프로포즈를 하더라" 며 결혼 뒤 연애를 해 당시 아들이 고등학생임에도 신혼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오정해 김운형 부부 슬하에는 아들 1명이 있습니다. 오늘 '역사저널 그날' 에 오정해 씨가 출연을 하며 '여순사건' 이 재조명을 받게 되었는데요. 잊지 말아야할 역사를 영화와 함께 이해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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