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V 연예인 핫이슈

김소연 슈뢰더 누구?

펀티스토리 2020. 5. 8. 08:43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재혼한 김소연 씨의 전 남편 측이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재판에서 "슈뢰더 전 총리 때문에 김소연 씨와의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 고 주장을 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소연 씨와 슈뢰더 전 총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연 씨의 전 남편인 A씨 측은 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조아라 판사 심리로 열린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 첫 재판에서 '김소연과 피고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이 파탄됐으니 위자료를 청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A 씨는 앞서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반면 슈뢰더 전 총리 측은 "피고와 김씨의 관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 아니다. 두 사람은 업무상 이유로 상당 기간 만난 비즈니스 관계이니 구체적으로 언제부터가 파탄의 원인인지 입증해야 할 것" 이라고 입장 표명을 했죠. 

A씨와 김소연 씨는 2017년 합의 이혼을 한 상태이며 A씨는 합의 이혼 조건이 '김씨와 슈뢰더 전 총리의 결별' 이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각각 혼인생활을 정리한 후 2018년 1월 연인 관계를 공식화하고 그해 10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소연 슈뢰더 부부는 10월 23일 열렸던 한독포럼 행사 참석차 한국을 찾으며 성대한 결혼축하연을 열며 국내에서도 결혼 사실을 알렸죠. 


김소연 씨 역시 해당 소송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요. 김소연 씨의 입장은 "우리 부부는 수년간 사실상의 별거 상태로 살았다. 이혼 조건에서 합의해 적법하게 이혼이 완료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소연 씨는 현재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경제개발공사 한국 대표직을 맡고 계십니다. 

만남부터 화제가 됐던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한국인 통역가 김소연 씨는 결혼식 소식을 전했을 당시 굉장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슈뢰더 전 총리는 이번이 다섯 번째, 김소연 씨는 두 번째 결혼입니다. 두 분은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27년이 나는 만큼 국경과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에 많은 관심이 쏠렸었죠. 슈뢰더 전 총리의 나이는 76세, 아내 김소연 씨의 나이는 49세 입니다. 



김소연 슈뢰더 부부는 2018년 10월 5일 독일 베를린 소재 최고급 호텔로 알려진 '아들론 호텔' 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한국에서는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축하연을 갖았습니다. 결혼식과 축하연은 모두 독일 총리실에서 주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결혼 당시 김소연 슈뢰더 부부는 슈뢰더 전 총리의 자녀들이 사는 하노버에 주로 거주할 예정이였으며 하노버를 거점으로 베를린 등을 왕래하고, 한국에서도 체류할 생각이었죠. 


슈뢰더 전 총리는 한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에 특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시고 실제로 외교 전문가들도 슈뢰더 김소연 부부가 앞으로도 한독 관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죠. 

슈뢰더 김소연 부부는 2015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처음 만났고 김소연 씨가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을 맡으며 가까워진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공개된 것은 슈뢰더 전 총리의 네번째 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한 이유 중 하나가 김소연 씨 때문이라는 내용을 남기며 수면위에 떠올랐습니다. 


당시 슈뢰더 전 총리는 불륜으로 시작된 관계가 아니며 자신의 이혼과 김소연 씨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못을 박았죠. 슈뢰더 김소연 부부의 결혼을 두고 김소연 씨의 전 남편의 소송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래서 김소연이 누구?" "김소연 씨가 5번째 부인이네. 마지막 부인이 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TV 연예인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준원 프로필  (0) 2020.05.10
박강성 루 노래  (0) 2020.05.09
박진철 프로필  (0) 2020.05.07
정영진 프로필 아내  (0) 2020.05.06
오승은 나이 결혼  (0) 2020.05.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