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 누구?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였던 단디가 *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듀서 단디는 지난 4월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한 뒤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잠들어 있던 지인의 여동생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는데요. 단디는 경찰 출석에서 "성관계가 없었다" 고 부인했으나 피해 여성이 증거로 제출한 자료에서 DNA 가 발견되며 결국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디는 지인과 지인의 여동생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두 사람이 각자의 방에서 잠이 들자 지인의 여동생의 방으로 들어가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죠. 

래퍼 단디는 TV 출연도 여러번 했었기에 더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래퍼 단디가 출연한 프로그램으로는 엠넷 '쇼미더머니4' 등을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이 있습니다. 

단디는 2010년대 초 자작곡을 빌보드코리아 차트에 올리며 유명해졌는데요. 단디의 본명은 안준민이며 단디 나이는 33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로 도전을 했다가 첫 라운드에서 탈락을 했었죠. 

레퍼 단디는 프로듀서로서도 활동을 했는데요. 래퍼 단디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는 '귀요미송' '살리고 달리고' '라면먹고갈래?' '살아있네' 등이 있으며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죠.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 9일 '유명 프로듀서 A씨' 라는 이름으로 처음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일각에서는 A씨가 폴라로이드 피아노 라는 프로젝트 1인 밴드로 활동했던 임영조 씨가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였죠. 

프로듀서 단디는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귀요미송' 을 작곡한 인물로서 걸그룹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역시 프로듀싱을 하였습니다. 또한 단디는 지난 1월 가수로서도 활약을 했죠. 

단디는 지난 1월 신곡 '들었다 놨다' 를 발매했는데요. '들었다 놨다' 는 트로트와 EDM 을 접목시킨 노래로서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단디의 자작곡 입니다. 

단디의 신곡은 한남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애간장 타게 만드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 였죠. 단디는 아티스트 활동 뿐만 아니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직접 뛰어들었는데요. 2018년에는 SD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 를 론칭했습니다. 그러나 단디는 사건이 벌어진 직후 SD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단디의 *폭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작곡가 단디란 놈이라네" "거짓말 했으니 2년 추가해야지 법 집행 단디해라" "단디가 단디 못해서 저래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