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승리 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오리라멘 홍대점에 손님이 뚝 끊겼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지만 텅텅비어있는 아오리라멘 홍대점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승리 버닝썬 사건의 타격으로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이 벌어지면서 매출에 타격이 커진 것 같습니다. 


가수 빅뱅 승리 일본라멘 프랜차이즈 '아오리의행방불명' 아오리라멘은 한 때 승리 라멘집으로 불리며 손님들이 줄을 서서 먹던 맛집이죠. 그러나 승리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이 점점 목소리를 올리며 3월 12일 오후 12시 점심시간 홍대 아오리라멘 손님은 고작 일본, 동남아 여행팀 각각 1팀과 외국인 여성 1명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승리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으로 아오리라멘 가맹점 51곳 연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오리라멘 불매운동으로 아오리라멘 광화문점도 한산했다고 하네요. 승리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는 지금 승리의 잘못으로 인해 아오리라멘 가맹점 매출 하락 피해가 잇따른다면 당연 승리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오너 리스크'로 인한 가맹점주 피해 손해배상인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반영해 표준 가맹 계약서를 개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으로 인해 매출 타격이 크다고 하는데요. 한 가맹점주는 "그분(승리) 때문에 다 말아먹게 생겼어요. 매상이 평소의 절반도 안 나와요"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아오리라멘 한 가맹점주는 "아오리라멘 연다고 2억 5000만원(30평 기준) 이상 들였는데 지금와서 쉽게 접을수도 없는 상황이다" 라고 밝히며 "보상책이 어떻게 되는지, 이사직 던져 버리고 그냥 군대만 가면 되는지 답답하다" 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아오리라멘은 이미 국내 44개 가맹점, 해외 7개 가맹점 총 51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오리라멘 홍대점과 명동점은 승리 가족이 직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죠.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의하면 아오리라멘 2017년 기준 매출 규모는 약 4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승리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승리 주머니에 돈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아오리라멘도 먹기 싫다" "아오리라멘 가지 말자" "아오리라멘 먹으면 무개념" 이라고 언급하고 있고 아오리라멘 가맹점주에 따르면 "단골손님이 라멘을 드시고는 다음부터는 못올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라며 호소했습니다. 



승리 라멘집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 움직임으로 인해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상당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분들이 이번 아오리라멘 불매 운동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확실히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