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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그간 여러가지 이슈가 많았는데요 이렇게 YG엔터테인먼트 관련 큰 사건들이 터지고 있을 때 공교롭게도 다른 소속사 가수로 박봄이 컴백을하게 되어 또 여러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박봄이 YG를 떠나 옮긴 소속사는 디네이션 이라는 소속사로 2016년 박봄이 2NE1을 떠나 손을 잡은 신생 소속사죠. 박봄은 오늘 3월 13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솔로 음반 스프링 Spring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는데요. 


예상했던 대로 지난 8년 공백 후 나타난 박봄에게는 2010년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성분 약을 왜 국내에 반입하려 했는지 질문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관계자는 "박봄이 미국에서 반입하려 한 에더럴은 처방전을 받아야 살 수 있는 미국 FDA 정식 승인 합법 의약품으로 당시 박봄이 이런 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무지에서 생겨난 행동이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할 따름이다."



"현재는 국내에도 마약류로 분류되는 허가 받은 의약품들이 광범위하게 있고 박봄 역시 ADD 치료 목적으로 복용중이다." "박봄은 현재도 주의력 결핍증인 ADD 병을 앓고 있고 한국에서 꾸준히 치료 중에 있으며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죠. 



암페타민은 피로와 식욕을 낮춰주는 각성제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되어 허가 없이 복욕할 경우 불법이지만 그 당시 박봄은 우울증을 앓고 있어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암페타민을 반입하려 했다고 YG는 해명했죠.

 

MBC PD 수첩은 박봄 마약류 밀반입 사건을 재조명한 적이 있었죠. 당시 수사라인이었던 인천지검장이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에 연루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였기 때문에 박봄이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박봄 마약류 밀반입 사건 방송에서 검사 출신 조수연 변호사도 "암페타민 82정을 몰래 가지고 들어오다가 적발된 케이스를 입건유예하는 것은 정말 이례적" 이라며 밝혔죠. 


3월 13일 오늘 새롭게 밝혀진 뉴스 보도에는 김학의 전 차관 및 사회 유력 인사들 별장 성접대 영상이 11개 였는데 2013년 초 건설업자 윤중천 씨 원주 별장에서 당시 검찰이 확보했다고 밝힌 영상은 김 전 차관만 등장하는 동영상 4개 뿐이였습니다.




네티즌들의 박봄 컴백 반응은 싸늘한데요 "타이밍 죽이네" "약쟁이는 약쟁이로 잊으라는거군" "분위기 봐가면서 컴백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죠. 그밖에도 "박봄 언니 목소리 다시 들으니까 너무 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정말 박봄 컴백이 안타까운 것은 타이밍 입니다. 박봄 성형, 마약 루머, 김학의 별장 성접대 논란 등 이슈가 많은 가수인데요. 왜 하필 이 때 컴백을 해야만 했는지 아무리 컴백 일정이 잡혀있어도 시국이 이렇게 시끄러운데 컴백을 늦출수는 없었는지 안타깝습니다. 


한편 박봄은 연관검색어에 박봄 허리문신 이 있는데요. 박봄은 허리문신은 커녕 문신 자체가 거의 없어보이는데 왜 박봄 허리문신이 연관 검색어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위 사진은 2NE1 컨셉 촬영 차 한 문신으로 보이네요. 올해 박봄 나이 1984년생 36세 인데요. 박봄이 노래를 사랑하는 만큼 좋은 모습과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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