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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버닝썬 사건부터 모두들 거짓, 허위조작이라고 말하더니 결국은 사실이 다 밝혀지는군요. 버닝썬 이문호 대표도 맨 처음 버닝썬 마약 유통 및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이슈에 대해 "그런일 없다. 다 조작이다. 버닝썬 안전하니 오셔도 좋다." 라고 이문호 인스타그램에 올리더니 결국은 모든 것이 사실로 들어났죠. 


승리 카톡 내용이 밝혀졌을 때도 승리는 "카톡 조작이다. 허위 사실 유포 강경 대응하겠다" 고 하더니 지금은 연예계 은퇴, 빅뱅 탈퇴 등으로 일반인 피의자 신분이 되었습니다. 


정준영 몰카 동영상 촬영 및 공유 단톡방에 있었다는 문제의 남자 연예인들. 맨처음 언급된 인물들이 현재까지 하이라이트 용준형,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앤블루 이종현, 유리 오빠 권혁준, 로이킴, 에디킴 입니다. 지코와 정준영도 많이 친한 사이라 지난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지코가 정준영의 일명 황금폰을 언급해 다시 한번 이슈가 되었죠. 



결국 오늘 줄줄이 소속사 및 해당 그룹 탈퇴를 하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승리 빅뱅 탈퇴, 정준영 소속사 탈퇴, 모든게 짜집기라던 용준형 하이라이트 탈퇴, FT아일랜드 최종훈 탈퇴, 그리고 이제 씨엔블루 이종현이 그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왜그런지 로이킴, 에디킴 소식은 잠잠하네요. 


씨엔블루 이종현과 FT아일랜드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한창 이슈가 시작되었을 때 부터 연락이 두절되었었죠. 최종훈과 연락두절, 씨앤블루 이종현은 군에 있어 연락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일 "당사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무관합니다. 불필요한 오해 및 억측,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다음날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이 정준영 카톡 단톡방에서 몰카 동영상을 돌려보며 여성 비하 발언을 한 것은 물론 경찰 유착 관계로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철저히 숨겨왔던 것이 드러나게 되었죠. 


정준영과 친한사이일 뿐 몰카 촬영 및 공유 단체 카톡방과 연관이 없다던 FNC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은 단 하루, 이틀만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믿고 있던 씨앤블루 이종현 마저 단톡방에서 나눴던 대화가 가관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씨엔블루 이종현은 정준영과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 "어리고 예쁘고 착한 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ㅋㅋㅋ" 하...정말 여자를 단순 놀이 장난감, 물건 취급을 하는 그들의 대화가 사실이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정준영과 친한 절친들 중 그렇게 아니라고 잡아떼던 용준형, 최종훈, 이종현 까지 몰카 동영상 공유를 인정했으며 현재 로이킴, 에디킴, 지코가 남아있는데요. 이들 역시 단체 카톡방 멤버였을지, 같이 불법 촬영 동영상을 돌려 보던 사이가 맞는지 관련 보도 내용을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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