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볏과일박쥐 얼마나 크길래? 한국인들 자주 가는 곳에서 출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람만한 크기의 박쥐 사진이 업로드 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진 속 황금볏과일박쥐는 사람만한 크기를한 체 집 처마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황금볏과일박쥐는 원래 희귀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박쥐로 알려져 있죠. 황금볏과일박쥐는 필리핀 토착종으로 해발 1100m 이상 고산지역에서 서식하는 종이라 공개된 황금볏과일박쥐 사진은 합성이 아닐까 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황금볏과일박쥐는 사진에서 보듯이 크기가 어마어마 한데요. 황금볏과일박쥐 몸무게는 최대 1.2kg에 달하며 날개폭은 1.7m라고 하네요. 그러나 황금볏과일박쥐는 크기에 비해 사람들에게 적대적이진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때도 가만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죠. 그러나 황금볏과일박쥐를 잡으려고 할 때는 전문 훈련 없이는 치명적 질병이 옮길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한다고 하네요.

황금볏과일박쥐는 숲의 파괴, 밀렵의 파괴로 인해 서식지 위협을 받아 멸종 위기에 처해졌으며 현재는 필리핀 일대 숲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원래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종인데 어떻게 일반인 집 처마 밑에서 사진이 포착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황금볏과일박쥐는 평소 과일만 먹고 산다고 하네요.  황금볏과일박쥐는 멸종 위기에 놓인 휘귀종인 만큼 개체수 증가 역시 저조한데요. 황금볏과일박쥐는 1년에 단 1마리 새끼만을 출산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황금볏과일박쥐의 모피, 이빨까지 뽑아 거래되고 있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황금볏과일박쥐는 먹이로 과채류를 섭취하고 또 두상 언저리에 금빛 체모를 갖고 있어 이름이 황금볏과일박쥐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황금볏과일박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무서울 것 같네요" '와칸다가 요깃네" "무섭다" "배트맨 실사판이다" "돌연변이인줄" "황금볏과일박쥐 합성 아니야?" "한번 보고싶다. 황금볏과일박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아침에 일어나서 집앞에 황금볏과일박쥐가 아무렇지 않게 집 처마 밑에 저렇게 매달려 있으면 너무 무서워서 날아갈 때 까지 밖을 안나갈 것 같은데요. 크기가 정말 사람 몸통만큼 크다보니 합성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점점 많아 지고 있네요. 

세상에서 제일 큰 박쥐 황금볏과일박쥐. 생김새에 비해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자주 가는 필리핀 섬들인 세부, 보홀, 보라카이 등지에서 조금씩 출몰한다고 하니 혹시나 볼 수도 있겠네요 ㅎㅎ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 정말 실사라는 의견도 많이 있던데 정말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