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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한국 1호점이 성수점에 5월 3일 오픈을 한 가운데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는데요. 개점 시간이 오전 8시였던 블루보틀 첫날에는 오전 5시부터 매장 앞에 긴 줄이 이어졌고 오전 8시에는 이미 2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전 9시 쯤에는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고 하죠. 


'커피계의 애플' 로 불리는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커피광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센프란시스코에 5평짜리 차고를 빌려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것에서 출발한 커피 전문점 입니다.

 

블루보틀은 창고 창업, 괴짜 창업자, 독창적 제품, 열광하는 소비자 등이 애플과 닮은꼴이라 '커피계의 애플' 로 불리고 있죠. 블루포틀은 현재 미국에 57점 일본에 11점 총 68개의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블루보틀 성수점을 오픈으로 삼청점 블루보틀 역시 오픈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연말까지 두 개 지점을 추가로 열 계획을 가지며 블루보틀은 일본에 이어 한국의 성공적인 진출 계획을 하고 있죠.



블루보틀은 손님이 주문을 하면 커피콩을 저울에 달고 갈아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슬로우 커피'가 특징입니다. 블루보틀은 커피 맛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뉴는 6~8가지로 간소화 했다고 하는데요. 블루보틀 메뉴는 일반 카페와 비슷하며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그리고 레몬 유자 스파클링, 핫 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커피를 잘 알지 못하는 '커알못' 이라도 블루보틀에 가면 이것만은 꼭 마셔봐야 한다는 메뉴가 있는데요. 블루보틀의 대표메뉴 3종은 바로 '뉴올리언즈' '핸드 드립 커피' 라떼' 입니다. 


특히 뉴올리언즈 커피는 지금의 블루보틀을 있게 해준 커피로 블루보틀에 가면 꼭 뉴올리언즈를 마셔봐야 한다고 하네요. 뉴올리언즈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를 치커리 뿌리와 갈아낸 다음, 찬물에 우려낸 뒤 유기농 우유와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라고 합니다. 블루보틀 뉴올리언즈 커피 가격은 5800원 입니다. 


블루보틀 가격은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푸치노 5,700원 라떼 6,100원 모카 6,500원 등 입니다.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코리아 CEO는 한국에서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로 "성수동은 서울만의 특색을 집약적으로 모아 놓은 곳이라서 성수동에서 오픈했다" 고 대답했죠.



한국 블루보틀 1호점 성수점 주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56-302' 로 성수동 뚝섬역 1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블루보틀 성수동 위치 지도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저는 블루보틀을 직접 미국이나 일본에서 마셔본 적은 없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으로 먼저 접했었는데요. 사진만 보고도 밝고 경쾌한 하늘색, 흰색, 커피 색의 조화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던 브랜드인데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 줄 몰랐네요. 


400여명이 줄서서 기다릴 정도면 아무리 오픈빨이라고 해도 정말 그 인기가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성수동 방문하면 꼭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 블루보틀 한국 진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커피맛으로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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