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추락 여동생 갑자기 인스타 논란?

작년 12월 30일 벤쿠버 유학 1년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그랜드캐년 트래킹 여행을 갔었던 동아대 학생 25세 박준혁씨는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수십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대형 참사를 겪게되었습니다. 

이번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당사자인 박준혁씨는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이며 병원비가 이미 10억이 넘고 한국으로 이송해와서 치료를 받고 싶어소 이송비만 2억이 넘는 관계로 도움을 요청하는 청원의 글을 그랜드캐년 추락 당사자 박준혁씨 여동생이 청와대에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추락 관련 내용을 여동생이 전국에 알리자 국민들의 의견이 분분했었죠. 대표적인 의견은 우리가 내는 세금을 개인 병원비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가족이 단체로 그랜드캐년으로 여행을 갈 정도면 그리고 아들이 캐나다 벤쿠버로 유학을 갔다 올 정도면 집이 어느정도 부유하다는 얘기인데 이보다 더 곤란한 상황에 생계를 꾸려가는 가족들도 있는데 국민 세금이 개인 병원비에 쓰이는 것은 반대한다 라는 의견이 많았죠. 

이번 사건은 또한 SNS에 업로드할 사진을 찍다가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가 났었다 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많았고 논란이 있을 당시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박준혁씨가 절벽 근처로 성큼 성큼 걸어가다 갑자기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고 그 주변에 있던 다른 관광객들이 놀라며 고함을 지르는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청원한 여동생 주장에 의하면 여행을 진행했던 라스베가스 영세 여행사가 여행 보험 가입 관련 제대로 사고 보상 처리를 하지 않아 병원비를 고스란히 가족이 전부 물어야되는 상황이라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라 도움의 요청을 했습니다. 

화제의 중심에 있던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이후 한번 더 논란이 되었던 건 그랜드 캐년 추락 사고를 알린 여동생 인스타그램 입니다. 네티즌들이 여동생의 인스타그램을 찾고 신상을 노골적으로 공개하며 여동생 관련 이슈가 다시 한번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후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가 있던 박준혁씨 가족이 상장한 IT 기업 회사로 월 1억이 넘는 회사라는 것이 밝혀졌고 그간 그랜드캐년 추락사고 국민 청원을 올린 여동생의 인스타 를 보면 각종 명품백 사진, 호화스러운 집 사진 등을 업로드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죠. 

네티즌들은 이에 '한번도 해외여행 못 가본 사람도 많은데 여동생 너무 뻔뻔하다' 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사고난 가족들한테 해도 너무 한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청원은 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1월 30일 기준 2만 1000명이 넘는 시민이 청원에 동의한 상태입니다. 1월 29일 서울신문 보도에 의하면 " 해외에서 발생한 모든 개인 사고에 대해 국가가 금전적으로 지원하기는 어렵다" 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매우 심했던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그리고 다시 논란이 되었던 여동생 인스타 등 관련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결과가 궁금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