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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유튜버 양예원 씨가 모욕적인 글, 악의적인 댓글을 썼던 악플러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적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양예원 씨의 주장은 "금전적인 대가를 원하는 것이 아닌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한다" 라고 밝혔죠. 



양예원 씨 사건은 워낙 유명했었죠. 지난 2018년 5월 16일 양예원 사건이 터집니다. 양예원 씨의 주장은 지난 2015년경 합정 어느 스튜디오 에 피팅 사진 모델 일을 하러 갔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수십 명의 남자들에게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성적 모욕을 당했다고 유튜브에서 폭로하여 그 파장이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양예원 사건을 계기로 추가적으로 발생한 사건이 바로 합정 스튜디오 실장 A 씨의 자살 사건 이였죠.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도 중 "억울하다"는 식으로 유서를 마지막으로 하며 2018년 7월 경 투신 자살을 했습니다. 이에 스튜디오 실장 의 여동생은 오빠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보배드림 에 다섯 차례에 걸쳐 오빠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글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이였던 최모씨 (45) 는 강제 성추행 및 노출 사진 당사자 동의 없이 유출한 혐의로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및 신상 정보 공개,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양예원 씨 사건은 남자친구 이동민 씨가 함께 격려해주고 옆에서 같이 해줬기에 죄값을 치뤄야하는 가해자에게 형벌이 가해진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양예원 남친 이동민 씨는 "왜 피해자가 숨어야 합니까. 그러지 않아도 아프고 힘든데 왜 피해자만 숨고 부끄러워해야 합니까. 예원이랑 2년을 만났고 참 밝고 예쁜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다" 라고 말했었죠. 



근데 다시 한번 문제가 되었던 것은 스튜디오 실장의 재가 뿌려졌던 인천해양장에 양예원 과 양예원 남친 이동민 씨가 바다낚시를 즐기러 다녀왔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실장 여동생은 분노를 감출 수 없었고 네티즌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죠.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동생은 양예원 과 스튜디오 실장 이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하게 됩니다. 복구된 카톡 내용에는 양예원 본인이 스케줄을 잡아달라고 할 정도로 적극적이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양예원 사건 관련 인터넷에 퍼진 유출사진 노출 수위 역시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죠. 구속된 최 씨는 음부로부터 한 뼘 정도 떨어진 지점에 카메라를 갖다 대고 촬영을 했으며 입고 있던 티팬티 까지 들추며 촬영하는 성추행을 범했다고 합니다. 




양예원 사건을 두고 여러 누리꾼들의 악플이 이어졌었죠. 살인자 , 창녀 , 꽃뱀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과 관련 내용들을 상대해야 했던 양예원씨. 마침내 어제 100여명의 양예원 악플러 들을 고소한다고 밝히게 됩니다. 스튜디오 실장 A 씨의 억울한 죽음을 풀기 위해 실장 여동생은 고군분투하고 있고 악플러들에게 시달린 양에원씨도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있죠. 정말 양예원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꼭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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