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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연예 리포터로 활동한 탤런트 조수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탤런트 조수현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5월 9일 오후 11시 23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던 조수현씨를 발견하여 근처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던 탤런트 조수현씨의 수면제 자살 시도 소식이 전해지며 왜 조수현씨가 자살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경찰이 긴급 출동하게 된 이유는 이날 동생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조수현씨가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출동 했을 때는 이미 수면제 일종인 스틸록스 20알을 먹고 소파에 쓰러져 있던 상태라고 하죠. 


탤런트 조수현씨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 입니다. 조수현씨는 미스 유니버시티 3위, 미스 춘향 정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약했습니다. 조수현씨의 출연작으로는 KBS 아침 드라마 '장화 홍련' OCN 드라마 '야차' 가 있습니다. 



탤런트 조수현씨 학력은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각종 케이블 채널 등에서 MC로도 활약을 했었다고 하죠. 경찰 관계자는 조수현씨의 자살 시도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따로 묻진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아직까지는 조수현씨가 수면제 자살 시도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죠. 


다행히 경찰이 신속하게 조치를 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탤런트 조수현씨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TV 리포트에서 진행한 조수현씨 전 소속사 씨에이치이엔티 박 모 대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수현은 7~8년 전 (씨에이치이엔티를) 나갔다. 당시 연예인 생활이 버거웠던 것 같다. 포털에서의 소속사 정리 등도 깜빡한 걸로 보인다" 며 현재는 소속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조수현씨 전 소속사 대표 역시 조수현 자살 시도 소식을 듣고 충격이 컸다고 하는데요. 조수현 전 소속사 대표는 "얼마 전에도 봤다. 6개월 전엔 만나서 술도 즐겁게 마셨다. 매우 밝았다. 인테리어 관련 회사에 다닌다고 했다. 2~3개월 전에는 메시지로 안부를 주고 받았는데, 충격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탤런트 조수현씨 자살 시도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응원의 메세지, 악성 댓글이 동시에 달리고 있는데요. 행여나 조수현씨가 나쁜 댓글 내용을 보고 또 심적으로 충격을 받을까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네요. 


분명 마음이 고통스러운 일들이 있어 극단적인 시도를 결정했었을텐데 평소 밝은 성격이셨다는 조수현씨가 건강을 되찾고 연예계 생활을 다시 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조수현씨 힘내시고 그동안 일들을 훌훌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조수현씨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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