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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V는 사랑을 싣고'에 김한국 김미화 쓰리랑 부부가 출연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TV에 출연하는 개그맨 개그우먼 분들이라 더욱 더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한국씨, 김미화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한국씨와 김미화씨는 1987년 KBS 쇼비디오자키의 '쓰리랑 부부' 라는 코너에서 '음메 기죽어, 음메 기살어' 유행어를 남기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늘 'TV는 사랑을 싣고' 에서는 김미화 김한국씨가 '쓰리랑 부부' 활동 당시 옆에서 가족같이 챙겨줬었던 '남궁성실' 이라는 매니저분을 찾는다고 하죠. 


당시 쓰리랑부부가 엄청난 인기와 사랑을 받은 만큼 정신없고 바쁜 세월이 지나 지금이라도 김한국 김미화씨는 남궁성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이렇게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KBS 쇼비디오쟈키는 특히 김미화씨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일자 눈썹을 하고서는 유행어를 외치는 장면들이 유명한데요. 당시 쓰리랑부부는 대중적인 큰 인기를 얻어 김미화씨는 여성 희극인 최초로 KBS코디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죠. 쓰리랑 부부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시청률이 무려 65%에 육박하며 7년간 이어지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김미화씨는 쓰리랑부부 당시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의 여성들이 느끼는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며 주부들로 하여금 김미화씨의 순악질 여사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었는데요. 그러나 김미화씨는 무리한 일정 및 과로로 인해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또한 희극인이라는 직업 특성 상 유산 직후에도 웃겨야 했으며 그 순간이 인생의 가장 슬픈 기억이라고 밝혔죠.


개그맨 김한국씨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며 1984년 K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김한국씨 학력은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슬하에 아들 김환 군이 있습니다. 김한국씨 고향은 서울로 알려져 있죠. 


김한국씨 아들 김환씨 역시 아버지를 닮아 아주 늠름하게 잘 생겼는데요. 김환군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인천 유나이티드 FC 축구선수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한국씨 아들 김환씨는 2015년 결혼을 했죠.


김미화씨 나이는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 고향은 경기도 용인시 출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미화씨는 1983년 20살의 나이로 개그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개그우먼이 되었고 1987년 '쓰리랑부부'의 순악질 여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렇게 개그우먼으로 승승장구하던 김미화씨는 23세에 결혼을 하였고 임신 6개월 차에 과로로 유산을 했었죠. 그 후 김미화씨는 자녀 윤유림, 윤예림 두 딸을 얻었는데요 김미화씨의 결혼 생활은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김미화씨는 2005년 이혼이라는 큰 시련을 맞았습니다. 김미화씨 이혼 사유는 전남편의 외도와 상습 폭행이였죠. 김미화씨 전 남편은 결혼 직후부터 폭행을 시작했고 친정 식구에게까지 폭력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그 후 2007년 가수 홍서범씨의 소개로 남편 윤승호 교수와 두번째 사랑을 하게된 김미화씨. 김미화씨는 윤승호씨가 홀로 이혼 후 두 자녀를 키우는 부성애에 끌려 재혼을 결심하게 되였고 김미화씨 슬하에는 현재 아들 하나, 딸 셋, 이렇게 네 자녀가 있습니다. 



김미화씨 가슴으로 낳은 큰 아들 윤진희씨는 나이가 서른다섯살이지만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미화씨는 윤승호 교수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윤진희씨를 가슴으로 받아들였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들을 위해 김미화씨는 용인에 있는 김미화씨 카페 '호미'에 직접 데려와 연습실을 마련해 주는 등 많이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김미화씨의 두 딸은 미국 명문대를 졸업할 만큼 뛰어난 인재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김미화씨 두 딸은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오빠 윤진희씨와도 허물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미화씨의 남편 윤승호씨는 올해 나이 61세이시며 직업은 성균관 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김미화씨 김한국씨 그동안 TV에서는 자주 뵙지를 못해 근황이 궁금했었는데요 이렇게 'TV는 사랑을 싣고' 를 통해 소식도 접하고 또 전 매니저를 찾으시는 모습 역시 너무 보기 좋습니다. 두 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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