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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8' 에 출연하고 있는 래퍼 짱유와 어제 9일 방송에서 래퍼 영비가 2차 예선 심사 극찬을 받은 가운데 래퍼 짱유와 영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래퍼 짱유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래퍼 짱유는 쇼미더머니8 예선전 당시부터 독특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랩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현재 쇼미더머니8 우승 후보로 '짱유' 'EK' '영비' 가 언급되고 있죠. 


8명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스윙스는 래퍼 짱유의 랩실력에 대해 "간만에 폭발하는 모습이었다. 이게 힙합이지. 주술 걸린 원숭이 같았다" 고 극찬했고, 비와이 역시 "FAIL 버튼을 볼 겨를도 없이 그냥 빠져서 봤다" 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프로듀서들이 자신의 크루로 오라고 적극적인 설득을 하는 모습을 보였죠. 

쏟아지는 영입 의사에 얼떨떨해하던 짱유는 자신의 엄마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을 하게 되었는데요. 짱유는 우승후보라고 생각하냐는 스윙스에 질문에 "솔직히 우승은 부담스럽다. 나는 음악을 잘하려고 나온게 아니다. 내가 7살때부터 엄마를 못 봤다" 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짱유는 "(어렸을 적 떠난) 엄마가 다른 분과 만나 살고 있는 상황에서 제 모습을 드러내는 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방송을 본 엄마가 잘 살고 있다면 제 모습을 보고 아들과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한 짐을 내려놓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만약 힘들게 살고 계시는데 도와 달라고 용기를 내면 도와줄 거다. 엄마에게 잘 크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며 쇼미더머니8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짱유는 지난 아주경제 인터뷰에서도 부모님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짱유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해 아버지와 둘이 살았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타지에서 생활한다고 밝혔죠. 전화통화는 자주하지만 혼자 살다시피 해왔고 그래도 아버지의 믿음, 응원이 가장 든든한 힘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짱유는 부모님 이혼 후 어린시절 사촌집에서 크며 일찌감치 가난을 알았다고 하는데요. 대신 자신의 상황이 불우하다고 해서 나쁜 길로 빠지기 보다는 음악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발산하며 풀었다고 합니다. 짱유는 "저는 꾸밈없는 사람이에요.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죠. 하지만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유명해지고 싶어요. 사람들 역시 저를 편안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자신의 음악과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과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래퍼 짱유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입니다. 래퍼 짱유는 스내키챈이 이끄는 다이너스뮤직 소속의 돌(DOL)과 함께 2014년 '일랍' 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데뷔를 했죠. 래퍼 짱유는 현재 제이플로 Jflow 와 Arwwae 와 함께 '와비사비룸' 이라는 그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짱유의 본명은 장유석 이며 짱유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생 입니다. 짱유의 대표 랩, 노래 음원들로는 '짱유' '솔지' '난 모든걸 가지려 하며 살았네' '오롯이 나에게' 'Kiss My Mouth All Day' 등이 있죠. 

특히 방송에서 기리보이가 '난 이기적인놈~' 이라고 부르며 이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언급한 난 이기적인놈 가사가 있는 곡은 짱유가 2016년 발매한 음원 '솔지' 인데요. 짱유 노래들은 확실히 2016년에 발매한 곡들도 지금 2019년에 들어도 트랜드나 음악적 흐름이 전혀 뒤쳐지지 않는 중독성 넘치는 곡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짱유가 발매한 곡들은 감성적이면서도 패기 넘치는 느낌이 강하죠. 


짱유가 어떤 크루를 정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 방송에서 스윙스가 "크루를 정한다면 지금 얘기중인 기리보이에게 가겠냐" 고 묻자 짱유는 "나는 의리가 있는 사람이다. 지난 심사때 나를 통과 시켜준 버벌진트 형의 팀을 생각하고 있다" 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버벌진트 역시 짱유에 대해 "짱유가 발표했던 음원들을 되게 즐겁게 들었다" 고 언급한 적이 있죠. 실력파 랩퍼 짱유가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여 프로듀서들의 극찬과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의사에서 밝혔듯이 짱유 엄마의 소식도 듣게 되길 바래봅니다. 래퍼 짱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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