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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누구?

펀티스토리 2019. 10. 10. 18:31


성재호 KBS 사회부장이 10일 오늘 사내 게시판에 자신의 입장과 김 차장과의 인터뷰 전문을 게시한 뒤 보직 사퇴 의사를 전했는데요. 오늘은 성재호 사회부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재호 사회부장은 "지금은 많은 사실관계가 더 드러났지만 당시 조국 장관과 부인은 사모펀드 투자과정에서 운용사의 투자처와 투자 내용 등을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계속 주장해왔다. 인터뷰 과정에서 부인이 사전에 알았다는 정황 증언이 나왔다. 이 얘기보다 중요한 다른 맥락이 있는지 모르겠다." 고 설명했죠. 


성재호 사회부장은 유시민 이사장이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에서 KBS 취재진이 해당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했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 의견을 밝혔는데요. 

성재호 사회부장은 관련 내용에 대해 "자산관리인의 피의사실 즉 '증거인멸' 혐의를 검찰에 물은 게 아니다. 자산관리인이 말한 정경심의 의혹을 검찰에 물은 것이다. 검찰에는 당시 우리 보도가 별반 새로울 게 없었다" 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성재호 사회부장은 유시민 이사장을 언급하며 "그는 스스로 '어용 지식인'을 자처했고, 자신의 진영을 위해 싸우며 방송한다. '알릴레오' 가 시대정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나 지켜야할 원칙은 있다. 유시민에게는 자산관리인이 정 교수 때문에 범죄자가 될 위기에 몰려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오직 조 장관과 정 교수만 중요할 뿐이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성재호 사회부장은 이에 덧붙여 정 교수를 향해 "이제 자산관리인을 놓아주어야 한다. 자산관리인은 정 교수 때문에 형사처벌 위기에 빠졌다. 한 사람을 범죄에 몰아 넣었으면 적어도 반성은 해야 한다. 그런데도 (정 교수는) 자신은 시킨 적 없다며 모든 잘못을 자산관리인에게 몰고 있다. 여전히 자신에게 향하는 비판을 막아줄 총알받이가 돼달라고 한다" 고 주장했죠. 


성재호 사회부장은 "지난 10여년 많이 싸우면서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은 책임감도 가졌다. 마음의 짐도 많았다. 그런데 이젠 짐을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측은 조국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를 맡았던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벗뱅커 김경록 차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해당 인터뷰를 보도한 것이 성재호 KBS 사회부장이며 성재호 사회부장은 오늘 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게 되었죠. 


또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8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를 통해 김차장과의 인터뷰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KBS 측이 김 차장과 인터뷰를 했으나 보도는 하지 않고 검찰에 이 내용을 공유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은 바 있습니다. 

성재호 사회부장은 1997년 KBS 기자가 되어 사회부, 청주방송총국, 취재파일, 탐사보도팀 등을 거쳐 보도본부 디지털뉴스국에 재직했습니다. 2014년 성재호 기자는 호평을 받았던 해외부동산 추적보고서 시리즈 '회장님의 미국 땅' '회장님의 수상한 법인' 을 제작한 바 있죠. 성재호 사회부장은 2015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제 4대 위원장으로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성재호 사회부장의 사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재호 부장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성재호 부장님 용기내어 발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bs를 신뢰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성재호 부장같이 이제 정권 눈치보지말고 할말은 해야 한다" "성재호 변명이 가관이네" "kbs 성재호 사회부장은 뭐가 위법이고 합법인지도 구분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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