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결혼 노래

'알앤비 대디' 라고 불리는 솔리드 출신 가수 김조한 씨가 오늘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 2년만에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수 김조한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조한 씨는 미국 교포 가수로 고향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출생입니다. 김조한 씨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 이시죠. 김조한 씨의 키는 172cm로 알려져 있으며 학력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인류언어학을 전공하셨습니다. 

김조한 씨는 방송 출연을 잘 안하시는 편인데요. 가수 나얼, 박효신 씨와 같이 방송 출연 자체를 꺼리시는 것은 아니지만 공중파, 케이블 합쳐 방송에 출연하시는 횟수가 꽤 적은 편이죠. 

가수 김조한 씨는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 선생님으로도 유명한데요. 김조한 씨가 활동이 뜸하던 시절 많은 제자를 길러낸 '김연우' 씨와 더불어 연예계 양대 보컬 선생님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하셨습니다. 

김조한 씨의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아이돌 가수들로는 려욱, 성민, 예성, 규현, 제시카, 태현, 정니콜, 효린, 송지은, 소연 등이 있죠. 멤버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각자 그룹 내에서도 저마다 실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멤버들 입니다. 

김조한 씨가 가장 아끼는 알앤비 후배가 박정현 씨와 나얼 씨로 꼽히는데요. 특히 박정현 씨는 교포라는 공통접으로 인해 언어의 장벽으로 더욱 더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하며, 나얼 씨에 대해서는 4집 활동 당시 인터뷰에서 나얼 씨를 언급하며 후배 알앤비 가수 중 최고라고 칭찬하기도 했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김조한 씨는 보컬 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바뀐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데요. 솔리드 시절부터 최근까지 신곡을 낼 때마다 목소리가 다른 편이죠. 가장 많이 부른 '이 밤의 끝을 잡고' 를 시간별로 감상하면 차이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박정현 씨와 김조한 씨가 굉장히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정현 씨의 말에 의하면 김조한 씨는 일명 '음악 천재' 라고 합니다. 노래를 만들 때 보면 김조한 씨의 음악 천재성이 잘 드러난다고 하죠. 이에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였습니다. 

또한 김조한 씨는 힘이 굉장히 세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살 때 취미가 농구, 미식축구, 레슬링 등 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절친인 성시경 씨에 의하면 김조한 씨는 가요계의 강호동 이라고 하죠...ㅎㅎ

1993년 솔리드 라는 3인조 알앤비 힙합 그룹의 멤버로 데뷔한 김조한 씨는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는데요. 솔리드의 다른 멤버로는 이준, 정재윤 씨가 있습니다. 세 사람은 LA지역 한인 교회에서 처음 만났고 1993년 '이젠 나를' 타이틀 곡으로 데뷔, 솔리드의 대표 노래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꿈'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천생연분' '이제 그만 화풀어요' '해피엔딩' 'Someday' '끝이 아니기를' 등의 노래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죠. 

 

가수 김조한 씨는 솔리드 해체 후인 1997년 3살 연상의 나상원 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김조한 씨의 아내 나상원 씨는 수려한 외모에 이화여대를 졸업한 작사가로 솔리드 노래를 작업하려고 하다가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분은 김형석 씨의 소개로 만났고 2016년 기사 내용에 따르면 김조한 씨의 아내 나상원 씨는 가로수길에서 피자집을 운영하신다고 하죠. 김조한 씨와 부인 나상원 씨 두분 슬하에 올해 17살된 딸도 있으시다고 하네요 ㅎㅎ

방송에 오랜만에 알앤비 대디 김조한 씨가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배철수 씨의 '팝송 특집' 전설에서 김조한 씨의 소울 넘치는 명곡 탄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등하세요 김조한 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