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나이 연봉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성성문 선수의 막말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포털사이트에는 덕아웃 촬영 영상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영상 속 송성문 선수는 전날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2019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두산 선수들을 향해 '최신식 자동문' '2년 재활' '팔꿈치 인대 나갔다' 등 막막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상대팀 선수를 비하, 조롱하는 것이란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영상 속 송성문 선수는 덕아웃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두산 베어스 이형범 선수에게  "팔꿈치 인대 나갔어!!!", 다리 통증으로 교체된 김재호 선수에게 "오늘 경기 끝나고 햄스트링 수술!! 2년 재활!!!" 이라고 소리를 쳤죠. 그는 또한 박세혁 선수에게는 "자동문이야 최신식 자동문!1500만원 짜리" 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송성문 선수의 이같은 행동은 상대팀 선수의 부상을 조롱 및 기도하는 최소한의 양심조차 결여된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는데요. 주변 선수들 역시 말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더욱 더 실망감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시 두산 배터리는 투수 이형범 씨와 포수 박세혁 선수였는데요. 이들은 팔꿈치 수술과 무릎 부상으로 재활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특히 경기 중 유격수 김재호 선수가 종아리 경련으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가기도 해 송성문 선수의 막말 논란은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고 누리꾼들은 "동업자 정신이 없다" 며 송성문 선수를 비판하기 시작했는데요. 송성문 선수는 SNS를 통해 두산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송성문 선수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흥분했고 저 말을 하고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고 생각하고 지금 너무나도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제 잘못입니다. 제가 많이 경솔했습니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다시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라는 메세지를 보냈죠. 

송성문 선수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며 해당 영상은 포털 사이트에서 삭제가 되었습니다. 송성문 선수는 23일 두산베어스와의 2019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KBO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고 사과를 했습니다.

송성문 선수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 출생이며 학력은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했죠. 송성문 선수의 포지션은 내야수이며 2015년 2차 5라운드 지명 전체 64번으로 넥센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 입단 당시 계약금 8000만원을 받으며 입단을 했는데요. 송성문 선수는 2014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인 만큼 정교한 타격이 돋보이는 내야 유망주이죠. 송성문 선수는 잠재력만 폭발한다면 현재 주전 2루수인 서건창 선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 만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성문 선수의 연봉은 7,500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키움의 내야 왼쪽 코너에서 활약한 송성문 선수는 시즌 103경기에서 타율 2할 2푼 7리 3홈런 34타점을 기록했죠. 송성문 선수의 막말에 누리꾼들은 "인성 문제 아니냐" "구단 차원에서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선수단에서 그런 소리는 나오지 않게 즉석에서 대응을 하지 않은게 문제" 라며 송성문 선수,구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