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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베어벡 사망 생애

펀티스토리 2019. 11. 29. 06:44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떤 핌 베어벡 감독이 향년 63세로 사망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 축구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데요. 오늘은 암으로 사망한 고 핌 베어벡 감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IFA 월드컵 공식 계정은 28일 "핌 베어벡 감독이 암 투병중 사망했다" 며 추모했는데요. 핌 베어벡은 병세가 악화되기 전인 올 2월까지 오만 감독을 맡아왔습니다. 핌 베어벡은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도 오만을 지휘하는 열정을 보였죠. 


호주 매체 '디 에이지' 역시 핌 베어벡의 사망 소식을 전했는데요. 디 에이지는 "2010년 호주를 월드컵으로 이끈 베어벡이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 전했습니다. 





핌 베어벡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감독인데요. 핌 베어벡은 지난 2002년 거스 히딩크와 함께 한국의 역사적인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고, 2006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보좌한 뒤 직접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2007년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았던 감독입니다. 

핌 베어벡은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오만을 이끌고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를 이뤄냈지만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놨는데요.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만을 떠났던 베어벡은 암과 치열한 사투를 벌였으나 9개월 만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죠.


핌 베어벡 국적은 네덜란드 출생으로 1956년생입니다. 키는 195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었으며 현역 시절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로다 JC, NAC 브레다를 거쳐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6시즌을 뛰었죠. 

현역 은퇴 후 핌 베어벡은 1981년 DS'79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1984년 우니타스 호린험, 1987년 더 흐라프스합 감독을 거쳐 1989년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선임되었죠. 


핌 베어벡 감독은 워낙 어린 나이에 감독을 맡았었고 성적까지 좋지 않아 이 시기엔 페예노르트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더군다나 핌 베어벡은 선수 시절 페예노르트의 지역 라이벌팀인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뛰었기 때문에 더욱 더 부정적인 시각이 심했죠. 


이후 핌 베어벡은 와게닝겐, 흐로닝언,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거쳤고, 아시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8년 중순부터 '오미야 아르디자'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부터 입니다. 


핌 베어벡은 2001년부터 2002년까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수석코치를 맡았고,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U-23 겸임) 도 맡았죠. 

핌 베어벡은 2007 AFC 아시안컵에서 토너먼트 3연속 승부차기로 한국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극도로 나빴던 경기력 때문에 자진 사퇴를 했었습니다. 핌 베어벡은 이후 호주 대표팀 감독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승 1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죠.


네덜란드 축구선수 출신의 감독으로 한국 대표팀 감독 역시 맡았던 핌 베어벡 감독의 사망 소식에 축구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축구팬들은 잊을 수 없는 4강 추억을 회상하며 핌 베어벡 감독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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