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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미 누구?

펀티스토리 2019. 12. 3. 08:18


소프라노 황수미 씨기 화제인데요. 오늘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자리에 우뚝 솟아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소프라노 황수미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수미 씨의 삶의 이력은 화려한데요. 서울예고에 서울대를 거쳐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프리데르 랑 교수를 사사했습니다. 또한 지크프리트 마우저, 안드레아스 슈미트 등 대가들로부터도 배웠죠. 


소프라노 황수미 씨는 2014년에는 세계 3대 국제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는데요. 콩쿠르 우승 후 본 오페라 극장에 입단, 주요 배역들을 도맡았으며 2016년에는 제네바극장에서, 2018년에는 빈 극장에 출연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를 연이어 밟았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5월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 인데요. 1937년 당시 궁정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브뤼셀 왕립음악원 교수였던 외젠 이자이의 명칭을 딴 이자이 국제콩쿠르가 전신입니다.

소프라노 황수미 씨는 지난 2008년 제49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뒤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뒤 황수미 씨에게 먼저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는 황수미 씨에 대해 "동양인 음악가들은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수미는 자신이 느끼는 걸 두려움 없이 과감히 표현하는 데 거침없어 몹시 특별했다" 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프라노 황수미 씨가 퀸 엘리자베스 우승 후 조수미, 신영옥, 홍혜경 씨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서 늘 손꼽혀왔는데요. 여기에 2018년 평창올림픽 무대 개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르며 대중적인 인지도 역시 높아졌죠. 


황수미 씨의 노력은 남달랐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노력했고, 대학원 시절에는 꿈에서조차 노래를 했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하죠. 하루라도 연습을 안하면 불안했을 때가 있었고, 어제 만들어놨던 탑이 오늘 와르르 무너질 것 같아 연습을 매일 같이 하는 등 맡은 일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늘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소프라노 황수미 씨를 최정상급 소프라노로 올려놓은 것은 황수미 씨의 완벽주의였는데요. 작은 실수마저 용납하지 않고 신경을 써 무대에서는 200%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고 하죠. 


황수미 씨의 나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황수미 씨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입니다. 황수미 씨는 지난 '퀸 엘리자베스 우승' 후 도이치와 2년만에 서울 무대를 갖었을 때 도이치는 "내가 음악 경험이 41년 더 많지만, 같이 작업하는 동안 나이 차를 느끼지 못했다. 앨범 계획을 들었을 때 훨씬 쉬운 곡을 선택할 수도 있었는데 어려운 곡을 택해 놀랍고 존경스럽다" 고 밝혔죠. 


소프라노 황수미 씨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19일, 20일 공연에 오를 예정인데요. 뛰어난 실력과 함께 노력의 결실로 이뤄낸 정상급 소프라노 위치에 계신 황수미 씨.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소프라노 황수미 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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