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결혼식

오늘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에 배우 김민준 씨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김민준, 권다미 씨 결혼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준 씨는 지난해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 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오늘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에서 김민준 씨는 지드래곤에 대해 '무심한 듯 잘 챙겨주는 처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드래곤은 김민준 씨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김민준 씨는 "은근히 저랑 성격이 비슷하다. 무신경한 척 하면서 챙겨준다. 누나랑 마주칠 때 모자 2개를 툭 던지고 나간다. 누나가 이게 뭐냐고 물으니까 '하나 매형 줘' 라고 하더라" 며 츤데레 매력의 지드래곤 처남임을 밝혔습니다. 

김민준 씨는 "지드래곤과 첫 만남에서 격한 후회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처갓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제대로 피 봤다" 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김민준 씨는 "처가에 처음 갔을 때 담대한 척하려고 긴장 안하고 집에 있는데 처남이 키우는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줬다. 만지는 순간 피가 철철 날 정도로 할퀴더라. 그래서 분위기가 '저 친구한테 잘해줘야겠다' 는 쪽으로 흘러간 것 같다" 며 지드레곤의 집에 처음 방문했을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죠. 

결혼 3개월 차인 김민준 씨는 결혼 후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해진 느낌이다" 라고 밝혔는데요. 김민준 씨는 권다미 씨와 만난 계기에 대해 "후배가 소개팅 해보지 않겠냐고 했다. 지드래곤의 누나인 건 이미 안 상태였다. 후배도 선입견 갖지 말고 좋은 친구니까 만나보라 했다" 고 밝혔죠. 

김민준 씨의 아내 분인 권다미 씨는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인 500명 안에 든 유명인이기도 한데요. 김민준 씨는 "지드래곤이 휴가 나왔을 때 처음 만났다. 조금 어색했다. 약간 긴장감이 있었다. 누나가 결혼할 남자를 데려왔을 때 제가 약간 까탈스러웠는데 그때 생각이 나면서 '매형한테 잘할걸' 생각이 들더라" 고 밝혔죠. 

김민준 씨와 아내 권다미 씨는 작년 10월 11일 서울의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같은해 6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뒤 넉달만에 결혼식을 올렸죠. 

김민준 권다미 씨의 결혼식은 호텔 스몰웨딩으로 꾸며졌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의 하객만 초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민준 권다미 씨의 결혼식 사회는 오상진 씨가 맡았고 축사는 배우 박중훈 씨가, 축가는 가수 이선희 씨가 꾸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두 사람은 야외결혼식을 치뤘으며 날씨 역시 완벽했다고 합니다. 

오늘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에 배우 김민준 씨가 출연하며 패션디자이너이신 아내 권다미 씨와 동생 지드래곤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김민준 씨 결혼 후 안정적인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습니다. 배우 김민준 씨 앞으로도 아내의 사랑, 내조와 함께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준 씨 결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