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이재영

가수 김승진 씨가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 5년만에 다시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불청 2020년 새해 첫 친구 가수 김승진 씨와 대학 동창인 가수 이재영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진 씨는 선글라스를 끼고 검정 재킷을 입고 등장을 했는데요. 김승진 씨는 지난 2015년 불청 출연 후 5년만에 불청을 찾았고 이에 최성국 씨는 "그럼 5년 동안 결혼을 못하신 것이냐" 고 묻자 김승진 씨는 "지금까지 솔로다. 올해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가수 김승진 씨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1984년에 1집 앨범 '오늘은 말할거야' 로 데뷔, 10대 소녀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80년대 인기가수 김승진 씨는 그 밖에도 '유리창에 그린 안녕' '오늘은 말할거야' '아픈 추억만이' '스잔' '난 네가 좋아' '줄리엣'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지난 불청 방송에는 김승진 씨와 대학교 같은 과 동기 사이라고 밝힌 이재영 씨가 함께 등장을 했는데요. 김승진 씨는 "학교 다닐 때 되게 친했다. 내가 영어 가르쳐 주고 그랬다" 고 말했지만 이재영 씨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어. 내가 너 숙제 다 갖다 주고 다 해줬지" 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죠. 

이에 최성국 씨는 "학교 다닐 때 서로 호감이 없었나. 둘이 사귀지 그랬냐" 고 물었고 두 사람은 조금 당황한 뒤 이재영 씨가 "승진이가 학교를 잘 안나왔다" 고 밝혀 미소를 유발했습니다. 

김승진, 이재영 씨 두 분은 모두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 이며 두 분 다 아직 결혼을 안하신 미혼 이십니다. 두분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셨죠. 

가수 김승진 씨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를 졸업 하셨고 고향은 서울 용산구 출생 입니다. 가수 김승진 씨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을 하셨으며 미카엘 밴드를 결성하여 운영하고 계시죠. 

가수 김승진 씨는 어렸을 때 일찌감치 재능을 발견해 당시 피혁공장을 하셨던 아버지의 지원으로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을 한 케이스인데요. 1991년 후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1995년 활동을 중단했는데 그 이유가 당시 컴백하기가 너무 어려워 사업에 손을 댔다가 사기를 당했었다고 하죠. 

그 뒤 다시 음악을 하기 위해 1996년 일본으로 가 엄청난 비용의 녹음비를 들여 앨범 작업을 했지만 거기서 배신을 당해 한국을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돌아온 해에 IMF까지 터져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뒤 아버지와 결별 후 홀로서기를 시도했지만 자금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가수 이재영 씨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과정을 밟은 뒤 동 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 석사 과정까지 밟으셨는데요. 가수 이재영 씨는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를 했으며 1990년 발매한 '유혹'을 시작으로 '세상을 다준다해도' '대단한 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입니다. 이후 뮤지컬배우로도 활동하며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중앙대 87학번 대학 동기인 김승진 씨와 이재영 씨가 불타는청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금 만나 티격태격하며 러브라인 구조를 기대하게 해주고 계시는데요. 두 분 불타는청춘을 통해 더욱 더 깊은 인연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승진 이재영 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