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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프로필

펀티스토리 2020. 1. 13. 23:27



오늘 MBC 에서 단독 취재로 이국종 아주대 권역 외상센터장 관련 뉴스 보도를 내었는데요. 녹취록부터 공개한 MBC에 의하면 아주대 의료인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센터장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 원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 원장은 이국종 센터장을 향해 "때려쳐. 이 XX야, 꺼져. 인간같지도 않은 XX 말이야.나랑 한 판 붙을래 너?" 라고 말했고 이국종 교수는 (아닙니다. 그런 거...)  라고 대답을 했죠. 현재 이국종 교수는 두 달 짜리 해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 있는 상태입니다. 




이국종 교수는 아예 한국을 떠나버릴 고민까지 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훈련을 떠나기 전 이국종 교수는 MBC 탐사기획팀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우리 스탭들하고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냥 제가 깨진 것 같아요. 깨진 것 같아요. 정말 깨진 것 같아요." 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국종 센터장은 외상 센터를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다시 한번 호소 했는데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로서 최고 단계까지 다 보고를 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 답답한 심경을 호소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헬기 같은 것도 보세요. 헬리콥터. 계속 못들여오게 했다고요. 제가 새 헬기 사달라고 한 적도 없고 뭐도 없잖아요. 아무거나 날아만 다니면 되는데, 그냥 이렇게 쓰고 있는데 너무하는 것 같아요." 라고 밝혔죠. 

최근에는 환자에게 병상을 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병실이 본관에 줄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병실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국종 교수는 인력, 닥터헬기, 그리고 병상에 묶여 옴짝달싹할 수 없는 권역외상센터 처지를 겪고 있었다고 하죠. 이러한 처지에 이국종 교수는 모든 것을 그만두고 한국을 떠나는 것까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는 "병원에서 그러니까 저만 가만히 있으면 조용하다고...제가 틀렸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한국은 원래 그렇게 하는 나라가 아닌데." 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죠. 


유희석 아주대 원장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 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광명 출생이며 학력은 연세대학교 의학 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산부인과학 석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과정을 밟으셨습니다.


1986년 옥포대우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맡았던 유희석 원장은 1992년부터 2년동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제임스암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계셨습니다. 그 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암학회 이사 등을 거쳐 현재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아주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계십니다. 

이국종 교수가 근무하는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의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 에서 전국 1위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기도 했는데요. 또한 아주대병원은 2016년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한 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병원을 그 어느 병원보다 더 빛나게 만든 장본인으로 사회적으로 매우 존경받는 인물인데요. 험난한 외상센터에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이들을 위해 스스로 몸바쳐 일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에 대한 유희석 원장의 욕설 논란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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