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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 근황

펀티스토리 2020. 2. 14. 23:54



가수출신 듀엣 수와진 안상수, 안상진 씨의 이야기가 1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에서 다뤄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을 떠돌며 노래를 부르는 남자의 이야기' 라는 사연의 가수 수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수와진은 80년대 남성 2인조 쌍둥이 듀오 안상수, 안상진 씨인데요. 특히 수와진은 '나그네 사랑' '새벽 아침' '파초' 등 7080세대를 주름 잡았던 그룹입니다. 동생 안상진 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은채 형인 안상수 씨만 외로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오늘 전파를 탔는데요. 이에 안상수 씨는 "동생이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함께 다니지 못하고 있다" 고 밝혔죠. 

현장르포 특종세상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확인을 해본 결과 수와진의 동생 안상진 씨는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해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전해졌습니다. 안상진 씨는 폐 종양 진단으로 폐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수와진의 형인 안상수 씨는 아픈 안상진 씨를 두고 홀로 공연을 다니며 34년째 묵묵히 자선공연을 다니고 있다고 하죠...


안상수 씨는 34년 전부터 전국을 다니며 자선 모금 공연을 다니고 계셨는데요. 이렇게 모금 받은 돈으로 수와진은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가수 수와진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2018년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서 다뤄진 적이 있는데요.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쌍둥이 듀오 수와 진의 근황이 공개되었고 안상진 시는 폐종양으로 인해 수술 후 수십가지 약을 복용하며 건강회복을 노력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수 수와진은 1962년 11월 10일 생인 일란성 쌍이 형제로 구성된 듀오로써 1987년 데뷔 때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등을 명동에서 펼쳐 선행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2년생으로 두분의 나이는 59세 이며 고향은 부산 출생으로 서로 3분 차이로 태어나셨죠. 수와진 두 분 아래에는 두 남매가 더 있어 총 4남매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가정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았음에도 항상 남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했는데 막내 여동생이 어렸을 때 심장병을 앓아 세상을 떠나자 충격을 받아 쇼크로 사망을 하셨다고 합니다...그렇게 되자 어머니는 항상 형제간에 붙어 있으라고 쌍둥이를 군대에 동반 입대를 시켰고 두 분은 문화선전대에 복무를 하게 되었죠. 


문선대 시절 기획자의 눈에 띄어 앨범을 내고 데뷔를 했는데요. 그 당시 노래가 1987년에 나온 '새벽아침' 입니다. 그 후 이듬해인 1988년 '파초' 를 내면서 다시 한번 히트를 했고 유명해진 와중에도 매일 명동거리에 공연장을 차리고 심장병 환우를 위한 모금 운동을 했습니다. 

동생 안상진 씨는 1989년 1월 1일 밤 한강 둔치를 산책하다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는데요. 세차례 뇌수술에 폐종양 수술까지 받아 현재는 폐의 10%를 절제한 상태라고 하죠. 또한 뇌동맥류까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형 안상수 씨는 수와진 활동 중단 후 1995년 솔로 앨범을 냈고 '영원히 내게' 가 꽤 히트를 쳤습니다. 그렇게 안상수 씨는 'KBS 올해의 가수상' 'MBC 10대 가수상' 을 1995년 수상하게 되었죠. 


수와진 근황은 형 안상수 씨는 아직도 심장병 수술비 모금 행사,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광양 매화축제장 등 지역 순회를 하며 공연을 하고 계시고, 동생 안상진 씨는 경기도 수원 영통구에서 라이브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생 안상진 씨는 전도사가 되어 백석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신학을 전공 중이시라고 하죠. 꾸준히 모금 행사를 하시는 모습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가수 수와진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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