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견미리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에서 배우 임영규 씨가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교회 업무를 하며 지내고 있는 배우 임영규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임영규 씨는 오늘 방송을 통해 165억 유산에도 노숙자 신세가 됐던 이유, 현재 근황 등에 대해 밝혔는데요. 배우 임영규 씨는 "찜질방에서 기거하다 비용이 밀려 쫓겨났다" 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배우 임영규 씨는 공원에서 자야 싶어 도저히 안 되겠어서 전에 임영규 씨에게 신세를 졌던 후배 탤런트들에게 20년 만에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도움을 받으러 갔는데 방송국에 녹화가 있어 아무도 없었고 허망하게 지하철을 타고 가다 전도사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죠. 

그렇게 배우 임영규 씨는 거리를 전전하다 교회와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일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배우 임영규 씨는 견미리 씨의 전 남편이자 배우 이유비, 이다인 씨의 친 아빠인데요. 이혼 후 아버지가 물려주신 강남 165억원 건물 등 유산으로 미국에서 호화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해변에 방 16개가 있는 5000평 규모의 해변 저택에서 지냈던 임영규 씨는 방탕한 생활과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탕진하게 되었죠. 

임영규 씨는 현재 교회에서 청소 일을 하고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아담한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탕진했을 당시 "모든 걸 잃고 밤에 잠이 안 오더라. 그런데 소주 한 병을 마시니까 잠이 왔다. 바로 이거다 싶었다. 갈수록 소주 한 병으로 안 되더니 두 병 세 병 하다가 알코올 치매에 걸렸다" 며 아픔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임영규 씨는 "어떨 땐 자고 일어났는데 파출소였다. 지금은 끊길 잘했다" 고 밝혔죠. 배우 임영규 씨는 "이혼하니 모든 것이 끝났다. 아버지가 물려줬던 유산이 1993년 당시 165억이었다. 약 2년만에 전 재산을 탕진하고 술에 의존했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임영규 씨는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 입니다.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셨고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었죠. 임영규 씨는 한때 잘나가던 탤런트였고, 애초에 엄청난 부잣집에서 태어나 물려받은 재산이 어마어마 했었죠. 

배우 임영규 씨는 견미리 씨와 1987년 결혼 후 1993년 이혼을 했습니다. 잉꼬부부로 잘 알려졌던 임영규, 견미리 부부였기 때문에 파경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었죠. 

견미리 씨는 이혼 사실이 밝혀진 직후 결혼 생활 6년 가운데 지난 1년이 너무 힘들었고 숱한 갈등의 늪에 빠졌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애정 갈등선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견미리 씨는 두 딸을 맡아 키워야 하는 현실에 재기의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이혼 직후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죠. 

견미리 씨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 인데요. 고향은 서울 출생이며 학력은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하셨죠. 견미리 씨는 현 남편 이홍헌 씨와 1995년에 재혼을 하셨고 재혼 후 막내아들 이기백 군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남편 이홍헌 씨의 주가 조작 기사가 올라왔고 견미리 씨 남편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4년, 벌금 25억원을 선고 받았죠.

견미리 씨는 재혼 후 주식 부자가 된 것으로 유명한데요. 주식 투자로 인해 100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 한남동 시가 90억 짜리의 총 6층 규모 초호화 저택에 살고 계시죠. 오늘 임영규 씨가 '현장르포 특종세상' 에 출연하며 배우 견미리 씨까지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임영규 씨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영규 씨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