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프로필

배우 곽도원, 김희원, 김대명 씨가 오늘 JTBC '아는형님' 에 출연하여 압도적인 존재감과 예능 활약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는형님 출연자 중 배우 곽도원 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수사' 영화에서 인생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 씨는 '아는형님' 에서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폭발적인 예능감을 자랑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맘껏 펼친다고 하는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와 형님 학교 멤버들과 함께 재치 넘치는 토크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배우 곽도원 씨의 본명은 '곽병규' 씨 인데요. 곽도원 씨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이며 학력은 광남고등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 곽도원 씨는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하며 아직 결혼을 안하신 미혼이시죠. 

대학교를 가지 않고 바로 연극판으로 들어간 배우 곽도원 씨는 연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힌 적이 있는데요. 곽도원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회 누나를 따라가서 본 연극 '품바' 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그다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극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무려 14년동안 곽도원 씨는 연극배우 활동을 하셨죠.

곽도원 씨는 정말 어렵고 힘든 세월을 거쳐 탑급 중년 배우로 성장하신 케이스 인데요. 연극배우 생활 당시 연봉이 200만원이었을 정도로 턱없이 모자랐지만 다행히 극단에서 숙식을 하고 속옷 및 담배 살 돈말 해결되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하죠. 

배우 곽도원 씨는 극단에 들어가서 1년간 죽도록 청소만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연기 연습을 시작하고 첫 무대에 올랐는데 엄청난 발연기를 보여줘서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울었다고 하죠. 

배우 곽도원 씨는 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이시고 어머니는 지체장애의 몸을 이끌고 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예술 인생 운운하며 술이나 마시고,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용돈 한 번 드려본 적 없어 자신이 불효자이자 죄인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죠. 

그래서 잠시 연기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다시 극단에 돌아왔지만 극단에서 선배들 말을 듣지 않아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곽도원 씨는 연극판에 복수하는 방법이 '성공' 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충무로로 올라왔고 '오달수' 씨의 조언으로 단편영화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죠. 

곽도원 씨는 그렇게 단편영화, 독립영화에서 숱한 단역을 맡아오다가 2010년 영화 '황해'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에 출연하면서 떠오르기 시작했는데요. 그 밖에도 곽도원 씨가 출연한 영화로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 '마더' '핸드폰' '아저씨' '심야의 FM' '회사원' '베를린' '변호인' '남자가 사랑할 때' 타짜: 신의 손' '곡성' '아수라' '특별시민' '남산의 부장들' 등이 있습니다. 

곽도원 씨가 주로 맡았던 배역들이 교수, 검사, 판사, 경찰 경감, 청와대 수석, 중앙정보부장 등인데요. 대부분 엘리트 역할로 후덕한 체형에 안경을 쓰면 지적으로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해당 역할들을 많이 맡아왔죠. 

지난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장소연 씨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이다. 난 좋아하면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그 상대 남자도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나를 받아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고 알고보니 그 상대가 곽도원 씨였는데요. 공개적으로 곽도원 씨에게 고백을 한 셈이였고 결혼 준비한다는 기사도 났으나 안타깝게도 결별을 하셨습니다. 오늘 아는형님에 영화배우 곽도원 씨가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유쾌한 입담 기대하겠습니다. 곽도원 씨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