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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계모 남편

펀티스토리 2020. 6. 4. 23:33


여행용 가방에 의붓아들을 가둬 놓고 끝내 아이의 목숨을 잃게 만든 천안 계모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천안 계모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천안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9살 A 군이 3일 오후 6시 30분에 숨졌다고 밝혔는데요. A 군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기계장치에 의존하여 호흡을 하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일 정오 자택으로 알려진 천안 백석 아이파크 3차 아파트에서 발생했는데요. 천안 계모는 좁고 답답한 여행용 캐리어 가방에 의붓 아들을 무려 7시간 가량 감금시켰습니다. 

올해 9살인 A군은 지난 1일 저녁 7시 25분 쯤 가로 44cm, 세로 60cm 의 여행용 가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원에 발견이 되었는데요. A군의 사인은 다장기부전증으로 인한 심폐정지로 나왔습니다. 다장기부전증이란 여러 장기들이 제 기능을 못해 심장이 멎게된 것으로 A군은 그렇게 너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A군을 가둔 천안 계모는 올해 43세인데요. 천안 계모 B 씨는 친자녀 2명도 당시 함께 있었는데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A군의 친아버지이자 계모의 남편은 일 때문에 경남 지역에 출장을 가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의붓 아들을 가뒀던 이유는 아이가 거짓말을 해서였다고 하죠. 


천안 계모는 의붓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둔 후 외출까지 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나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외출 후 약 3시간이 지나 집에 돌아왔을 때 여행용 가방에 가뒀던 A군이 용변을 본 것을 확인하고 좀 더 작은 크기의 가방에 옮겨뒀었다고 합니다...


천안 계모는 사건 당시 경찰에게 "가방을 바꿀 때 A군의 상태가 괜찮았다. 그런데 저녁 때 두번 째 가방이 조용하고 움직임이 없어 열어보니 A군이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에도 A군은 심정지 상태에 한쪽 눈이 멍들어 있었다고 하죠. 

천안 계모의 범행이 친 아들과 친 딸이 집에 있는 상태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1년 반 전 천안 계모 B씨는 남편과 재혼을 했고 남편 분의 나이는 44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의 학대는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요. 조사 과정 중 알려진 사실로는 친부 역시 지난달 4일 저녁 아들이 집안에 있던 돈을 허락없이 썼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훈육 차원에서 리코더로 아들 손바닥을 몇 대 때린 적이 있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죠. 



천안 계모는 한 달 전에도 A 군을 학대해 수사를 받는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수사를 받는 중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A군은 지난달에도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때에도 학대 정황이 있어 천안 계모가 조사를 받았다고 하죠. 

당시 상황은 천안 계모가 A 군을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옷걸이 등으로 때려 이틀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눈과 손에 멍이 든 것을 수상히 여긴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를하여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천안 계모에 의해 의붓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도 CCTV 속 계모가 휴대폰을 만지는 모습에 더욱 더 공분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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